무에타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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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챔프, 무에타이 최강자 종합격투기 진출 권유
‘슈퍼본’ 싱하 마윈느(32·태국)가 무에타이, 킥복싱에 이어 종합격투기 정복을 꿈꿉니다. UFC 챔피언도 “성공할 수 있다”며 응원했습니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는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 자체 스포츠 콘텐츠로 게재된 인터뷰에서 “슈퍼본한텐 어려운 일이 아니다. 종합격투기에 새로운 야수가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슈퍼본은 2015~2017년 국제아마추어무에타이연맹(IFMA) 세계선수권 –71㎏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K-1·글로리·원챔피언십 토너먼트 우승에 빛나는 조르조 페트로시안(37·이탈리아)를 KO 시켜 킥복싱에서도 최강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볼카노프스키는 “슈퍼본은 종합격투기에서도 충분히 위력적인 타격을 구사할 수 있다. 주짓수나 레슬링..
2022.11.26 -
무에타이 메달리스트, 종합격투기 6년 만에 로드FC 챔프
심유리(27)가 아마추어 포함 12경기 만에 로드FC 챔피언이 됐습니다. 무에타이에서 종합격투기로 종목을 바꾼 지 6년 만입니다. 2016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에타이 –54㎏ 준우승자 심유리는 9월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13 아시아삼보연맹(SUA) 선수권대회 –52㎏ 은메달리스트 박정은(25)과 치른 로드FC 여자 아톰급(-48㎏) 챔피언 결정전을 판정 2-0으로 이겼습니다. 심유리는 “종합격투기는 재미있어 보였고 입식 출신으로서 ‘투기 종목의 최종 완성형’이라는 생각에 시작했다. 하다 보니 푹 빠져서 여기까지 왔다”고 회상했습니다. “(입식타격기보다) 다양하고 많은 것을 해야 하다 보니 운동 강도가 정말 세게 느껴졌다”고 돌아본 심유리는 “말 그대로 ‘지옥 훈련’을 하다 보니 출전이 더 기..
2021.12.24 -
아시안게임金 눕힌 정찬성 공격, ‘필살기’로 재조명
UFC 정찬성(34)이 유럽 입식타격기 무대를 깜짝 놀라게 한 펀치 테크닉이 외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응으어이드어띤’은 8월25일 “종합격투기 달인이 놀라운 기술로 무에타이 세계챔피언을 기절시켰다”면서 정찬성이 2010년 체코 프라하에서 프찌숙(41·태국)과 킥복싱 대결 도중 선보인 ‘스피닝 백 피스트(백스핀 블로)’를 소개했습니다. ‘응으어이드어띤’은 베트남변호사협회 전자신문으로 구독자가 20만이 넘는 SNS 계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속임 동작에 이은 신속한 공격은 필살기와 같았다. 너무도 강한 타격에 프찌숙은 바로 쓰러졌다”며 11년 전 정찬성에게 감탄했습니다. 프찌숙은 태국 무에타이 2대 경기장 중 하나인 ‘룸피니’에서 –67㎏ 챔피언을 지냈습니다. 국제무대에서는 세계무에..
2021.12.09 -
무에타이 메달리스트 “복수·로드FC 챔피언 목표”
심유리(27)가 아마추어 포함 종합격투기 데뷔 6년·12경기 만에 타이틀전을 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9월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박정은(25)과 로드FC 여자 아톰급(-48㎏) 챔피언 결정전을 치릅니다. 2016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에타이 –54㎏ 은메달리스트 심유리와 2013 아시아삼보연맹(SUA) 선수권대회 –52㎏ 준우승자 박정은은 2019년 로드FC 연말 대회에서 맞붙은 사이입니다. 당시엔 심유리가 박정은에게 2라운드 1분 9초 만에 파운딩 TKO패를 당했습니다. 심유리는 “한번 졌던 상대라 더 잃을 것도, 무서운 것도 없다. 패배도 경험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도 됐다”며 박정은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습니다. 1차전 심유리는 킥을 시도했다가 박정은에게 잡힌 것이 패배로 이어졌습니..
2021.12.06 -
삼보 메달리스트 로드FC 챔피언 재도전 각오 밝혀
박정은(25)이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에서 2번째 여자 아톰급(-48㎏) 타이틀전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2013 아시아삼보연맹(SUA) 선수권대회 –52㎏ 은메달리스트 박정은은 9월4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로드FC 아톰급 챔피언결정전을 치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1년 9개월 만에 가지는 공식전입니다. 박정은은 “부담은 된다. 중요한 경기일 뿐만 아니라 공백기도 극복해야 한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995일(2년8개월21일) 만에 로드FC 챔피언을 다시 노리는 심정을 말했습니다. 2018년 12월 박정은은 도전자로 로드FC 타이틀전에 참가했으나 2차 방어에 나선 챔피언 함서희(34)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로드FC는 함서희가 타이틀을 반납하자 박정..
2021.12.01 -
최승우 “UFC 페더급 10위와 싸우고 싶다”
종합격투기 파이터 최승우(29)가 UFC 페더급(-66㎏) 공식랭킹 10위 기가 치카제(33·조지아)와 대결을 희망했다. 최승우는 6월7일 UFC 홍보대행사 ‘커넥티비티’가 배포한 인터뷰에서 “3연승을 달성하여 랭커와 싸울 명분을 만들겠다. 치카제와는 입식타격기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좋은 경기를 펼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치카제는 K-1 몰락 후 세계 최대 킥복싱 대회가 된 ‘글로리’에서 2016, 2017년 –65㎏ 타이틀 도전자 결정 토너먼트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부터는 종합격투기 선수로만 활동한다. 최승우는 2010 국제아마추어무에타이연맹(IFMA) 세계선수권 –63㎏ 동메달리스트다. 2016년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에서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UFC에서는 데뷔 2연패를 2..
202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