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농구계 복귀 거절…감독 대신 예능 선택
‘농구대통령’ 허재(56)가 예능프로그램이 아닌 정식경기 감독을 맡는 모습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허재는 5월9일 SBS ‘티키타CAR’에서 “감독 제의가 왔는데 ‘지금은 방송이 좋다. 나중에 할게’라며 거절했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자 사실임을 인정했습니다. 지도자로서 허재는 2011~2015년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 2011·2016~2018년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습니다. 올해 2월부터는 JTBC ‘뭉쳐야 쏜다 - 전설들의 농구대잔치’에 상암불낙스 감독으로 출연 중입니다. 허재는 감독 시절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2차례 지휘했습니다. “예능프로그램이 정말 좋다. (프로농구·국가대표팀 감독일 때와 달리) 즐겁게 웃다 보니 젊어지는 것 같다”며 복귀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습니..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