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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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ANA인스퍼레이션 3위…시즌 최고 성적
세계랭킹 3위 김세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올해 첫 메이저대회에서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이하 한국시간 4월5일 기준) 김세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치러진 2021 LPGA투어 ANA인스퍼레이션을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3위로 마쳤습니다. 메이저대회 정상에 처음 오른 패티 타와타나낏(22·태국)과는 7타 차이입니다. 이번 시즌 김세영은 4번째 출전 만에 처음으로 TOP10에 진입했습니다. LPGA투어 통산 13승 및 7시즌 연속 우승 도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김세영은 LPGA투어 직전 참가대회인 KIA클래식에서는 2라운드까지 4오버파 148타로 부진하여 컷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021..
2021.05.01 -
전인지, 어두운 터널 지났다…3개 대회 연속 톱10
전인지(27)가 부진의 늪을 빠져 나와 부활의 날개짓을 힘차게 했습니다. 전인지는 2021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개막 이후 3개 대회 연속 톱 10에 들었습니다. 지난 시즌 15차례 출전에서 2번밖에 톱10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날리고 있습니다. 2020년 전인지는 8월 들어 스코티시오픈 및 AIG오픈에서 연거푸 공동 7위를 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호조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1월 다이아몬드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및 3월8일(한국시간)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4위로 톱5만 벌써 2번째입니다. 전인지는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2시즌 연속 메이저대회를 제패하며 깊은 인상을 심어줬으나 이후 LPGA투어 1승 추가에 그치고 있습니다. 2018년 미국프로골프..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