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별 신예최강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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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미래의 별 프로바둑 신예최강전 우승
박신영 2단이 샛별들의 전쟁에서 마지막 승자가 되며 ‘라이징 스타’로 등극했다.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결승에서 박신영 2단이 한우진 3단에게 13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이연·김경은 3단, 원제훈·김민서 초단을 연파하고 결승에 오른 박신영 2단의 생애 첫 타이틀이다. 초반부터 우위를 점한 박신영 2단은 중반에 접어들며 착각으로 잠시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다시 역전에 성공하며 결승점에 골인했다. 올해 만 19세인 박신영 2단은 지난해 입단해 이번이 미래의 별 첫 출전이자 마지막 출전이었다. 데뷔 무대를 우승으로 장식한 박신영 2단은 한국기원 특별승단 규정에 따라 3단으로 승단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박신영 2단은 “이번 대회를 ..
2022.08.05 -
19세 이하 프로바둑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개막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이 개회식을 갖고 일곱 번째 대회 시작을 알렸다.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미래의 별 후원회’ 전영동 씨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목진석 국가대표팀 감독과 전기 대회 우승자 문민종 5단이 함께 했다. 대회를 후원하는 전영동 씨는 “대회를 탄생시킨 목진석 감독님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고 계시는 수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많은 별이 탄생했고 그 별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게 즐겁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시국이지만 선수 여러분들의 빛나는 수들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시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제7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은 만 19세(2003년 이후 출생) 이하 프로기사 35명이 출전해 별도의 예선 없..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