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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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북한에 전국체전 합동개최 공식 제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대한민국 서울과 북한 평양, 양국의 수도가 공동개최하는 방안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21일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평양과의 전국체전 분산 유치를 제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대한민국 특별수행단에는 박원순 시장이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포함됐습니다. 김영남 위원장은 현 북한 입법부 수장이자 1998~2009년 및 2011~2012년(권한대행)에는 헌법상 국가원수이기도 했습니다. 전국체전 100주년 대회를 유치한 서울특별시는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 평양직할시 선수단을 2019년 초청한다”라는 입장을 공식화한 바 있습니다. 공동개최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간 ..
2018.09.24 -
파퀴아오 측 “메이웨더전 파이트 머니 절반 기부”
파퀴아오가 프로복싱 역대 최고의 흥행경기 출전료의 절반, 즉 한화 1000억에 육박하는 거금을 아무 대가 없이 조국에 내놓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세계프로복싱 8체급 석권에 빛나는 매니 파키아오(a.k.a. 파퀴아오·40·필리핀)는 2017년 12월 26일 ㈜두번째생각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총괄 진행한 VIP 디너에 참석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는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와의 2015년 5월 2일 ‘세기의 대결’ 대전료의 50%를 소득불균형 및 아동복지를 위한 의연금으로 썼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2억5500만 달러(2743억8000만 원), 매니 파퀴아오는 1억8500만 달러(1990억6000만 원)를 보장받았습니다..
2018.01.06 -
파퀴아오 측 “국회 평창올림픽 홍보행사? 사실무근”
파퀴아오 측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동참한다는 일부 국내 언론의 보도를 전면부인했습니다. 세계프로복싱 8체급 석권에 빛나는 매니 파키아오(a.k.a. 파퀴아오·39·필리핀)는 20일 오후 7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하여 입국했습니다. 2016년에 이은 2년 연속입니다. 파퀴아오 측은 “우리가 22일 오전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하여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행사에 참석한다는 얘기는 지금 처음 들었다”라면서 “그날 일정은 오후 1시부터 시작하므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언론에는 ‘평창올림픽 홍보 차원의 방한’이라는 기사까지 나왔다”라고 묻자 파퀴아오 관계자는 “2016년과 마찬가지로 ‘가족과의 휴가’를 최우선목적으로 왔다”라며 역시 일절 부정했습니다. 파퀴아오 방문에 앞서 자유한국..
2017.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