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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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메시’ 꽝하이, 프랑스 2부리그 진출
응우옌꽝하이(25·베트남)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2를 통해 유럽 무대를 경험합니다. 베트남 국적자가 프랑스 2부리그에 출전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일간지 ‘레키프’는 “꽝하이가 프랑스 리그2 포FC에 합류한다. 협상 최종 타결은 시간문제다. ‘베트남의 메시’로 불리는 선수”라고 보도했습니다. 꽝하이는 2022년 4월 하노이와 계약이 끝나 FA 신분입니다. ‘레키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포츠신문입니다. “포FC는 (기량 측면에서) 좋은 선택일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기스타인 만큼) 스포트라이트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꽝하이 영입 이유를 전했습니다. 꽝하이는 박항서(65)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이 지휘한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
2023.04.06 -
베트남 정부 신문, 박항서 선수단 운영 비판
박항서(64) 베트남대표팀 감독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 중인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에서 패배 없이 준결승에 진출하고도 유력언론으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베트남은 태국과 4강 1, 2차전을 치릅니다. 베트남 일간지 ‘라오둥(노동신문)’은 “박항서 감독이 2021 AFF챔피언십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1위를 경쟁했다는 것은 고려해야 한다”면서도 “대부분 시간을 주요 선수들이 소화하면서 토너먼트까지 (체력을) 회복할 여지가 줄어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베트남 정부를 대표하는 ‘라오둥’은 공산당 기관지 ‘년전(인민일보)’과 함께 2대 국영 신문으로 묶입니다. “이번 대회 박항서 감독의 선수단 활용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가 여러 차례 들려온다”면서 ▲ 교체 자원이나 어린 선수에게 ..
2022.03.27 -
베트남축구협회, 박항서 감독과 계약 연장발표
베트남축구협회가 박항서(64) 국가대표팀 감독과 2023년 1월31일까지 재계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 한해에만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등 축구를 넘어 베트남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성적을 냈습니다. 2019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게임) 남자축구 금메달도 베트남 통일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2020년을 허비하고도 2021년 베트남 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하 베트남축구협회 공식 입장 전문. 베트남 축구의 안정적이고 견고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에서 협상 기간을 거친 후 2021년 11월1..
2022.02.15 -
박항서, 베트남 U-23 아시안컵 3연속 본선행 지휘
박항서(64) 감독이 베트남 부임 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3개 대회 연속 예선 통과에 성공했습니다. 베트남은 2022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I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항서 감독 지휘 아래 2018, 2020년에 이어 또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2022 AFC U-23 챔피언십 본선은 6월1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립니다. 베트남은 4년 전 준우승으로 아시아축구연맹 주관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8년 한해에만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등 축구를 넘어 베트남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성적을 냈습니다. 2019 동남아시아경기대회(SEA게임)..
2022.02.06 -
베트남 언론 “박항서 덕에 최종예선…소중한 경험”
베트남 국영 언론이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지휘한 박항서(64) 대표팀 감독에게 고마워했습니다. 뉴스통신사 ‘테타오 반호아’는 9월8일 “베트남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하는 것만으로 이미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어떤 결과로 끝나더라도 박항서 감독 덕분에 잃을 것은 없고 많은 것을 얻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사우디아라비아(1-3), 호주(0-1)와 최종예선 B조 1, 2차전을 모두 졌습니다. 10월 7, 12일에는 중국, 오만을 상대합니다. B조 세계랭킹은 일본이 24위로 제일 높고 35위 호주, 61위 사우디아라비아, 71위 중국, 79위 오만이 뒤를 잇습니다. 베트남은 92위로 가장 낮습니다. 상위 2개 팀은 월드컵 본선에..
2021.12.24 -
박항서 “뭐든지 처음은 어려워…베트남 기대해달라”
박항서(64) 감독이 베트남 역대 최초로 치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 데뷔전 패배로 풀이 죽은 선수단을 응원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9월6일(이하 한국시간) 국제방송 ‘베트남 멀티미디어 공사’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뭐든지 처음이 항상 어렵다. 시작은 매우 힘든 법이다. (어쨌든 첫 경기를 치렀으니) 2번째 이후를 기대해달라”며 말했습니다. 베트남은 9월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1차전 원정경기 첫 54분까지는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경고 누적 퇴장자가 나오는 등 이후 3실점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그래도 FIFA월드컵 본선에서 12위까지 해본 사우디아라비아를 몰아붙인 경험은 충분히 긍정적입니다. 박항서 감독은 “세계 ..
202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