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궈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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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감독 “K리그 도움왕 강상우, 간절히 원했다”
강상우(29·포항 스틸러스)가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베이징 궈안 입단을 앞두고 셰펑(56) 감독에게 들은 얘기를 공개했습니다. 중국에 도착한 강상우는 격리에서 해제되어 이적 절차를 밟습니다. 강상우는 중국 축구매체 ‘주추밍체’와 인터뷰에서 “베이징 코치진과 화상으로 회의했다. 셰펑 감독은 ‘구단으로부터 사령탑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부터 꼭 너를 데려오고 싶었다’고 말해줬다”며 밝혔습니다. 강상우는 2020 도움왕 및 2020·2021 베스트11에 빛나는 K리그1 최정상급 선수입니다. 셰펑 감독은 올해 1월14일부터 베이징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중국 슈퍼리그는 5월6일 개막합니다. ‘주추밍체’는 “베이징은 2022시즌을 준비하면서 강상우를 외국인 선수 첫 영입 대상으로 찍었다”면서 셰펑 ..
2022.09.13 -
벤투 “김민재 좋은 선수라는 것 의심의 여지 없다”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감독이 김민재(25·베이징 궈안) 유럽진출설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실력은 호평했습니다. 대표팀은 6월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 홈경기를 치릅니다. 벤투 감독은 6월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팀 활동에 대해서만 언급할 수 있다”며 이적설 관련 코멘트를 거절했지만 “김민재는 좋은 선수다.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칭찬을 덧붙였습니다. 포르투갈 방송 ‘식 노티시아스’는 지난 1일 “김민재는 유벤투스와 2025년 6월까지 계약하는 것에 동의했다. 세부 사항 협상만 남은 단계”라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 최다 우승에 빛나는 이..
2021.07.31 -
中매체 “명수비수 김민재, 가족 위해 베이징 잠시 떠나”
김민재(25·베이징 궈안)가 가족 간호를 위해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소속팀을 잠시 떠납니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5월9일 자체 스포츠 기사를 통해 “김민재는 가족이 중병에 걸린 상황을 설명하고 한국으로 향했다. 구단은 쾌유를 기원하며 지원을 약속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당분간 베이징 수비에 큰 타격은 불가피하다”며 보도했습니다. ‘시나닷컴’은 “김민재는 중국 슈퍼리그를 대표하는 센터백 중 하나다. 입단하자마자 강력한 존재감으로 팀 수비력을 끌어올렸다. 베이징은 일시적인 전력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베이징은 2019년 1월 K리그1 전북 현대에 578만 달러(약 64억 원)를 주고 김민재를 데려왔습니다. 578만 달러는 외국인 수비수 영입 이적료로는 베이징 역대..
2021.06.09 -
첼시 이적설에 中언론 “김민재 베이징 잔류 가능”
중국 매체는 수비수 김민재(25·베이징 중허 궈안)가 계약 마지막 해인 2021시즌에도 떠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잉글랜드프로축구단 첼시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김민재 사진과 함께 영국 언론이 제기한 영입설을 게재하여 화제입니다. 그러나 중국 ‘시나닷컴’은 국내축구종합을 통해 “김민재가 (소문처럼) 이번 겨울 이적할지는 불투명하다. 잔류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시나닷컴’은 “베이징은 2021시즌에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치러야 하므로 (국제경쟁력 측면에서) 김민재는 여전히 중요하다. 더 나은 대안이 없다면 남기는 것이 유리하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베이징은 2019 중국 슈퍼리그 준우승, 2020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등 수도를 연고지로 하..
202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