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야구협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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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베트남야구협회 기술고문, 박항서 도움받는다
이만수(63) 베트남야구협회 외국인 기술고문이 4월17일 박항서(64)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을 만나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둘은 한양대학교 1년 선후배 관계입니다. 이만수 고문은 “박 선배의 소중한 베트남 경험을 전해 들었다. 조언을 교훈 삼아 야구가 베트남 젊은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이만수 고문이 베트남에 야구를 보급한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낯선 나라에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스포츠를 외국인이 보급하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다. 그러나 대학 시절에도 정신력으로 유명한 후배였다. 종목은 다르지만 협력하겠다”며 격려했습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10일 베트남야구협회를 설립하고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2021.05.23 -
이만수 “베트남에서 야구 열정 불태우겠다” (공식입장 전문)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베트남야구협회 외국인 기술고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10일 베트남야구협회를 공식 출범하고 이만수 고문에게 국가대표팀 선수선발을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초대 감독으로는 유재호 전 라오스대표팀 코치가 유력합니다. 이만수 이사장은 프로야구 30주년 베스트10에 빛납니다. 현역 은퇴 후에는 SK와이번스 감독, 라오스야구협회 부회장, 육군사관학교 야구부 총감독 등을 맡았습니다. 이하 4월14일 공식입장 전문. 50년 동안 오로지 야구인으로 끊임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학생 선수와 프로선수 그리고 미국 메이저리그와 한국프로야구팀에서의 지도자 생활까지…. 오랜 세월 야구인으로 살았으면서 여전히 야구를 통해 동남아시아에 ..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