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월리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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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수비 괴물’ 월리스 명예의전당 헌액 축하
미국프로농구 NBA 사무국이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설적인 수비수·리바운더가 드래프트 미지명 역사를 새로 썼다”면서 벤 월리스(47) 명예의 전당 헌액을 축하해줬습니다. NBA는 1976년 ABA를 흡수하며 명실상부한 미국 최고 프로농구대회가 됐습니다. 이후 NBA 드래프트에서 뽑히지 못한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것은 월리스가 처음입니다. 월리스는 NBA 신인드래프트 미지명 최고 성공 사례로 인정받았습니다. 미국프로농구 센터/파워포워드로는 매우 불리한 2m 안팎의 키로 4차례 수비왕에 선정됐고 All-NBA 2nd 팀에는 3번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비왕 4번은 NBA 역대 공동 1위입니다. 2차례 리바운드왕, 블록왕 1회 경력도 있습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2016년 월리스 선..
2021.12.18 -
‘수비 괴물’ 벤 월리스 농구명예의전당 최종후보 [NBA]
NBA 최고 수비수였던 벤 월리스(47·미국)가 11일(한국시간) 2021년도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최종후보 14인에 포함됐습니다. 월리스는 신인드래프트 미지명 성공 사례를 논하면 반드시 거론됩니다. 미국프로농구 센터/파워포워드로는 매우 불리한 2m 안팎의 키로 4차례 수비왕에 선정됐고 All-NBA 2nd 팀에는 3번 이름을 올렸습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2016년 월리스 선수 시절 백넘버 3을 영구결번하며 2004 NBA파이널 우승 멤버를 예우했습니다. 명예의 전당 최종후보 발표 후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헌액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피스톤스는 “NBA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과 다득점이 목표다. 월리스는 정상은 경험했으나 많은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라면서도 “그러나 그만큼 많은 실점을 저지..
202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