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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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입성’피어스, 보스턴 역대 베스트5 선정
미국프로농구단 보스턴 셀틱스 75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5명은 누구일까요?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는 9월7일(한국시간) NBA 최다우승 공동 1위에 빛나는 셀틱스의 역대 베스트5를 자체 선정하여 공개했습니다. 올해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폴 피어스(44)는 선배들인 밥 쿠지(93), 故 존 하블리첵, 래리 버드(65), 빌 러셀(87)과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베스트5 모두가 명예의 전당 멤버인 호화 라인업입니다. ‘보스턴 글로브’는 “피어스는 셀틱스 역사상 가장 완벽한 공격수다. 하블리첵은 1대1보다 공이 없을 때 움직임으로 득점하는 것이 더 좋았다. 버드는 코트 내에서 (신체 능력의 단점을 만회해주는) 보디가드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 있었다”며 가장 어린 피어스를 뽑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
2021.12.18 -
美매체 “설린저 NBA 보스턴 코치 가능성”
한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MVP 제러드 설린저(29)가 미국 NBA 친정팀 보스턴 셀틱스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설린저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재계약을 거부하여 현재 FA 신분입니다. 미국 지역매체 ‘보스턴 닷컴’은 7월25일(한국시간) “설린저는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후에도 농구계를 떠날 생각이 없다. 몇 년 안에 셀틱스 코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스턴 닷컴’에 따르면 설린저는 에반 터너(33) 수석코치와 상당한 친분이 있습니다. 둘은 2014~2016년 셀틱스에서 선수로 함께 뛰었습니다. 설린저는 KGC인삼공사 입단 2개월 만에 2020-21 KBL을 평정하는 동안 김승기(49) 감독의 허락을 받아 공격 부분 전술을 실전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등 ..
2021.10.30 -
유럽 언론 “설린저 올여름 NBA 복귀 어렵다”
한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MVP 제러드 설린저(29)가 2021-22 미국 NBA에서 뛸 가능성은 작다는 외신 뉴스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농구매체 ‘트라슈 탈크’는 6월30일(이하 한국시간) “설린저가 NBA 보스턴 셀틱스로 복귀하는 일은 최소한 이번 여름에는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6월5일 미국/이탈리아 농구 매체 ‘스포르탄도’는 “설린저가 중국프로농구(CBA) 선전과 계약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설린저는 안양 KGC인삼공사 입단 두달 만에 2020-21 KBL을 평정한 후 NBA 보스턴 재입단을 추진했으나 대니 에인지 단장이 경질되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에인지 단장은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설린저를 1라운드 21번으로 뽑아 NBA에 데뷔시켰습니다. 설린저는 2016년 보스턴을..
2021.09.26 -
설린저 “보스턴 단장님, 저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한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MVP 제러드 설린저(29)가 인터넷방송을 통해 미국 NBA 보스턴 셀틱스 복귀를 희망했습니다. 5월20일(한국시간) 설린저는 팟캐스트 ‘에이리스트’에 출연, “대니 에인지(62) 보스턴 단장이 날 필요로 한다면 전화 한 통이면 된다”며 재입단을 제안하면 바로 승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설린저는 2012~2016년 보스턴 소속으로 NBA 정규리그 258경기 평균 11.1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에인지는 2003년부터 보스턴 단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보스턴은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설린저를 1라운드 21번으로 뽑았습니다. 설린저는 “에인지 단장은 내 삶을 영원히 바꿔놓았다”며 NBA 선수로 지명해준 것에 아직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인지 단장이 불러준다면 언제나..
202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