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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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안병준 K리그2 5관왕…“부산 동료 덕분”
북한국가대표 출신 안병준(31·부산 아이파크)이 한국프로축구 K리그2 득점왕을 또 차지했습니다. 안병준은 2021 K리그2 34경기 23골 4어시스트로 득점뿐 아니라 공격포인트도 가장 많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9차례 경기 최우수선수, 라운드 베스트11 10번, 유효슈팅 69회 역시 이번 시즌 1위입니다. 23골은 K리그2 단일시즌 득점 역대 3위에 해당합니다. 2020~2021시즌 44골은 한국 2부리그 역사상 그 어떤 선수보다 많은 2년 단위 득점입니다. 안병준은 “영광스럽다. 어시스트나 페널티킥 유도 등 부산 동료들이 도와줬기에 많은 골을 넣었다”며 2021 K리그2 개인기록 5관왕 달성 후에도 겸손함을 잊지 않았습니다. “개인 수상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매일 훈련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
2022.02.05 -
부산 박정인 K리그2 21라운드 MVP
부산 박정인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박정인은 7월17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안산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부산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9분 박정인은 안병준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넣었다. 후반 26분에는 상대 골키퍼의 펀칭에 맞아 튕겨 나온 공을 보고 문전으로 빠르게 쇄도하며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박정인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019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은 이날 대승으로 3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고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부산과 안산 경기가 선정됐다. ▲ 2021 K리그2 21R 베스트11 MVP: 박정..
2021.10.17 -
부산, ‘포르투갈 1부리그 11골’ 헤나토 영입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7월14일 포르투갈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 출신 헤나토(30)와 계약했습니다. 헤나토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6위 프리메이라리가에서 2013~2018년 좌우 날개로 활약하며 92경기 11득점 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부산 측은 “발이 빠르고 드리블 측면 돌파 능력이 좋다. 크로스와 슛을 자신 있게 시도한다. 다양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라며 헤나토 영입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2021.10.10 -
박형준 부산시장 “축구전용구장 필요…적극 노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6월21일 K리그2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를 찾아 스포츠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병석 부산아이파크 대표, 페레즈 부산아이파크 감독, 박종우 부산아이파크 주장,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부산시장이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를 방문한 것은 프로축구단 창단 이후 처음이다. 박형준 시장은 클럽하우스에 있는 선수들의 웨이트실, 라커룸, 전술회의실, 숙소 등 구석구석 둘러보고 직접 천연 잔디 축구장을 살폈다. 이후 축구 전용구장 건립, 구덕운동장 개·보수, 클럽하우스 및 훈련장의 안정적 지원 및 사용료 감면, 경기 일정 홍보 지원 등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지 부회장은 “어릴 때부터 부산과의 인연이 각별하다. 부산시 규..
2021.09.06 -
전 북한축구대표 안병준 K리그2 16R MVP
북한축구대표팀 출신 안병준(31·부산 아이파크)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1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안병준은 1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부산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부산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3분 안병준은 오른쪽 측면에서 최준이 올린 롱패스를 이어받아 첫 골을 넣었다. 후반 30분에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추가 골을 넣었다. 추가시간 황준호가 패스해준 공을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3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K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안병준은 16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최근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득점 선두(12골) 자리를 지켜냈다. 안산과 부산이 난타전을 벌인 끝에 부산이 3-2 승리를 거둔 이날 경기는 1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
2021.08.11 -
수원FC 조유민 K리그1 14라운드 MVP
수원FC 조유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조유민은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수원FC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수원FC의 3-1 승리에 이바지했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무릴로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 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28분 이영재의 코너킥을 다시 한번 헤더 골로 성공시켰다. 이날 머리로만 2골을 넣으며 활약한 조유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전북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수원은 선두 전북을 상대로 3골을 몰아넣으며 3-1로 승리했다. 수원이 리그에서 전북을 이긴 것은 2017년 11월 9일 3-2 승리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수원은 이날 ..
202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