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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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허훈 프로농구 5라운드 MVP…시즌 2번째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2표 중 37표를 획득한 부산 kt 허훈이 울산 현대모비스 숀롱(17표)을 제치고 5라운드 MVP에 선정됐습니다. 허훈은 5라운드 7경기 동안 평균 29분 2초를 출전해 16.3득점(국내 3위/전체 8위), 7.9어시스트(전체 1위)를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2.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해당 부문 전체 5위를 차지했습니다. 2월24일, 3월8일, 3월13일 세 경기에서 득점-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한 허훈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 kt는 5라운드 6승 3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5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허훈은 올 시즌 3라운드에 이어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세 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습니다. 한 시즌에 2회 라운드 MVP..
2021.04.04 -
농구대통령 허재 “롤모델도 제2의 허재도 없다”
허훈(26·부산 kt 소닉붐) 허웅(28·원주 DB 프로미) 형제가 KBL 올스타 팬투표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둘의 아버지이자 ‘농구대통령’ 허재(56)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자식들을 후계자로 꼽지 않았습니다. MBC에브리원은 5일 오후 8시30분부터 ‘비디오스타 -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를 방영합니다. 예고편에 따르면 허재 전 감독은 ‘선수 시절 롤모델로 삼은 선배가 있는가? 농구후배 중 제2의 허재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모두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허재 전 감독은 지난달 15일 ‘올해의 프로농구 선수’로 뽑힌 허훈을 대신하여 2020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을 찾은 자리에서도 “아직 날 넘지 못한 것 같다”라며 아들을 냉정하게 평가했습니다. 현역 시절 허재 전 감독은 프로농구 2..
202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