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여수, 전기 준우승팀 새만금잼버리 꺾어 [여자바둑리그]
섬섬여수(감독 이현욱)가 부안 새만금잼버리(감독 김효정)를 꺾고 정규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5월2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라운드 4경기에서 섬섬여수가 1, 2지명인 김혜민·이영주가 승리하며 김다영의 1승에 그친 새만금잼버리를 2-1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섬섬여수는 포스트시즌에서 정규리그 4위 새만금잼버리에 패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좌절됐지만 2021시즌 첫 경기에서 지난해 플레이오프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 시즌 여수 거북선과 부안 곰소소금으로 참가했던 섬섬여수와 새만금잼버리는 두 팀 모두 나란히 2021시즌에서 팀명을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이 메인 스폰서를 맡은 2021 여자바둑리..
202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