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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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히딩크 또 돌풍…퀴라소 사상 첫 월드컵 연승
거스 히딩크(75·네덜란드) 감독이 한국, 호주, 러시아에서 보여준 국가대표팀 성적 향상 능력은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이번엔 세계랭킹 76위 퀴라소를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 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퀴라소는 3월 26, 28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1차 예선 C조 1, 2라운드 경기를 잇달아 이겼습니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을 5-0으로 완파한 기세를 몰아 쿠바도 2-1로 꺾었습니다. 퀴라소는 직전 A매치 3경기에서 2무 1패로 고전한 쿠바를 상대로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히딩크 감독 휘하에서 퀴라소는 2경기 만에 FIFA 주관대회 역대 최다승 타이에 성공했습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예선에서 ..
2021.04.23 -
이강인 유럽축구연맹 선정 유망주 톱52 제외
이강인(18·발렌시아)이 현시점에서 ‘유럽프로축구 최상위 유망주 52명’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UEFA(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는 2019년을 맞이하여 ‘올해 지켜볼 만한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 52명을 나이에 대한 특별한 기준 언급 없이 추려 공개했습니다. 비유럽 유망주도 8명 포함됐지만, 이강인의 이름은 없습니다. 이강인은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 1군 공식전 명단에 12차례 포함되어 7경기·434분을 소화하는 등 이미 A팀 전력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유럽축구연맹 유망주 TOP52에는 라리가 산하 선수도 8명 있으나 이강인은 빠졌습니다. 비유럽 선수로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회원국 유망주가 4명으로 가장 많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와 남미축..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