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라(2)
-
유럽 헤비급 스타, 떠오르는 강지원에 노골적인 견제 [원챔피언십]
강지원(26)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헤비급(-120㎏) 타이틀전을 통해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를 새로 쓸 가능성이 제기되자 유럽 베테랑 스타가 질투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마우로 체릴리(38·이탈리아)는 6월15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콤뱃 프레스’와 인터뷰에서 “원챔피언십 다음 헤비급 챔피언전은 내가 치러야 한다. 강지원? 무패 파이터라지만 겨우 5경기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체릴리는 강지원을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후보로 묘사한 홍보물이 게재된 원챔피언십 SNS 공식계정에도 “왜 내가 없지? 나와 챔피언 아르잔 불라(35·캐나다)의 2차전이 가장 타당하다”는 댓글을 직접 달아 반박했습니다. 인도계 파이터 불라는 5월15일 UFC 스타였던 브랜든 베라(44·미..
2021.08.27 -
원챔피언십 헤비급 챔피언, 한국 강지원과 대결 희망
한국 종합격투기 선수가 세계적인 대회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챔피언이 다음 희망상대로 한국인을 지목하는 믿기 힘든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인도계 파이터 아르잔 불라(35·캐나다)는 5월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166번째 대회에서 UFC 스타였던 브랜든 베라(44·미국/필리핀)를 2라운드 4분 27초 만에 펀치 TKO로 제압하고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불라는 베라의 원챔피언십 타이틀 3차 방어를 저지한 후 공식 인터뷰에서 “최근 진심으로 감탄한 한국 선수가 있다. 싸우고 싶다”며 헤비급 챔피언으로서 첫 상대로 강지원을 거론했습니다. 강지원은 지난 3월 원챔피언십 158에서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아미르 알리아크..
202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