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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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이재성 영입 포기…‘너무 커버린 그대’
이재성(29·홀슈타인 킬)은 이제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 팀이 노리기에는 벅찬 선수가 됐습니다. 함부르크가 2년째 시도한 영입을 사실상 단념했다는 소식입니다. 독일 매체 ‘타크24’는 3월17일(이하 한국시간) “이재성은 2부리그에서 매우 뛰어나고 특별한 선수다. 함부르크는 계약 경쟁에서 열세가 확연하다. 내부적으로는 패배를 인정하고 있다”며 보도했습니다. 함부르크는 2020년 여름 이적료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홀슈타인 킬에 제시했으나 거절당한 것이 지난 1월 ‘로텐부르크 룬트샤우’ 기사로 드러났습니다. ‘킬러 나흐리히텐’은 3월16일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호펜하임, 브레멘,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가 오는 7월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이재성을 놓고 경쟁한다”고 전했습니다. 프랑크푸..
2021.04.04 -
이재성 노리는 독일 1부리그 4위 프랑크푸르트
이재성(29·홀슈타인 킬)이 다음 시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유력한 분위기입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4개 팀이 경쟁한다는 현지 소식입니다. 독일 일간지 ‘킬러 나흐리히텐’은 지난달 16일(한국시간) “스포츠 방송 ‘스카이’가 이재성과 호펜하임의 협상을 단독 보도했지만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호펜하임뿐 아니라 베르더 브레멘,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도 오는 여름 이적시장 영입을 위해 큰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킬러 나흐리히텐’은 이재성 소속팀 연고지 킬의 지역 신문입니다. 계약을 원하는 팀들 가운데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성적은 프랑크푸르트가 4위로 가장 좋습니다. 8위 슈투트가르트, 11위 호펜하임, 12위 브레멘이 뒤를 잇습니다. 이재성은 전북 현대 시..
2021.04.03 -
독일 언론 “1부리그 2팀 이상, 이재성 노린다”
미드필더 이재성(29·홀슈타인 킬)이 독일프로축구 1부리그 2개 이상 팀의 진지한 체크 대상이라는 현지 방송 보도가 나왔습니다. 범유럽 방송 ‘유로스포츠’ 독일어 채널은 13일(한국시간) “베르더 브레멘, TSG호펜하임이 활발하게 관심을 보인다. 홀슈타인 킬에는 지난여름 이재성에 대한 영입 문의가 쇄도했다”며 전했습니다. ‘유로스포츠’는 “(이재성에 관한 흥미를) 아직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은 독일 1부리그 팀들도 상당수다. 그러나 홀슈타인 킬은 최대 300만 유로(약 4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성은 2017 K리그1 MVP 및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참가를 발판으로 입단한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2018-19시즌부터 컵대회 포함 ..
20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