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올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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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4경기 만에 멀티골…맨유 시절보단 훨씬 빨라
호날두(유벤투스)가 이탈리아프로축구 데뷔골과 첫 단일경기 2득점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는 16일 사수올로와의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 홈경기를 2-1로 이겼습니다. 호날두는 팀 2골을 모두 책임졌습니다. 유벤투스는 7월 10일 1억 1700만 유로(1528억 원)를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주고 호날두를 데려왔습니다. 구단 120년 역사에서 가장 많은 영입 이적료를 투자했습니다. 호날두는 입단 후 4번째 출전 만에 단일경기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생애 첫 프로축구 소속팀인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스포르팅 성인 1군에서는 승격 후 2경기, 직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3경기째 멀티골을 넣은 것보다는 늦습니다. 그래도 또 하나의 전설로 남은 잉글랜드 프리미..
2018.09.25 -
호날두 ‘실책↓돌파↑’ 자기 관리 끝판왕
호날두(포르투갈)가 9년 동안 활약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옮겼습니다. 공격포인트 생산성 저하로 적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긴 하나 세부적으로는 오히려 더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는 16일 사수올로와의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 홈경기를 2-1로 이겼습니다. 호날두는 팀 2골을 모두 책임지며 입단 후 첫 득점에 이어 멀티골까지 달성했습니다. 유벤투스 소속으로 4경기 2득점 1도움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0.75라는 이번 시즌 호날두의 활약은 다른 선수였다면 극찬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시절 90분당 무려 1.38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총 438경기 450득점 131도움을 기록한 호날두이기에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2018.09.25 -
이승우 몸통박치기 훈련? 전문가 “유용하나 횟수 과다”
이승우(베로나)가 이탈리아 데뷔 후 처음으로 공중볼 다툼에서 승리했습니다. ‘몸통박치기 훈련’ 효과가 드러나는 것일까요. 베로나는 19일 사수올로와의 2017-18시즌 세리에A 33라운드 홈경기를 0-1로 졌습니다. 이승우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되어 25분을 소화했습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이승우는 세리에A 10번째 출전이자 컵 대회 포함 이번 시즌 12번째 공식전에서 1차례 제공권 우위를 점했습니다. 베로나가 2017년 8월 31일 이승우를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 2군에서 데려온 이후 세리에A 공중볼 획득은 사수올로전이 최초입니다. 이승우 부친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하루 500번씩 나무를 대상으로 몸통박치기 훈련을 했다”라면서 “어깨 탈골 후에는 300번으로 줄였다..
20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