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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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잉글랜드대표 “리버풀 미나미노 공백 자초 충격적”
폴 로빈슨(42·잉글랜드)이 미나미노 다쿠미(26·일본)가 리버풀에서 사우스햄튼으로 임대됐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로빈슨은 현역 시절 잉글랜드축구대표팀 주전 골키퍼였습니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미나미노는 위협적이고 강력한 공격수다. 리버풀이 떠나보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말했습니다. 미나미노는 7일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득점하며 사우스햄튼 데뷔전에서 골을 넣었습니다. 로빈슨은 “물론 미나미노가 출전 시간에 부족함을 느껴 이적을 추진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리버풀이 사우스햄튼에 임대를 보내면서 남은 시즌 직접 기용을 포기한 것은 정말 놀랍다”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리버..
2021.02.14 -
리버풀 공격수 미나미노, 사우스햄튼에 임대
미나미노 다쿠미(26·일본)가 남은 시즌 리버풀을 떠납니다. 사우스햄튼은 2일(한국시간)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나미노는 2019-20시즌 전반기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데뷔하여 6경기 2득점 3도움으로 활약한 것을 발판으로 후반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리버풀로 이적했습니다. 리버풀 입단 후 미나미노는 31경기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EPL에서는 1득점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랄프 하센휘틀(54·오스트리아) 사우스햄튼 감독은 “좋은 공격 옵션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리버풀이 EPL 디펜딩 챔피언이라면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1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나미노는 다른 잉글랜드 팀..
202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