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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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살라 연봉 330억원 곤란”…재계약 결렬
모하메드 살라(30·이집트)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 남지 않을 분위기입니다. 양측은 2022-23시즌 계약이 끝난 후 결별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 측이 요구한 연봉 2080만 파운드(약 330억 원)를 거절했습니다. 이집트 스포츠매체 ‘알라쿠라’는 “선수는 2년 연장 계약을 원하지만 임금 인상 의지 역시 분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은 살라를 더 잔류시키지 못하더라도 (이번 여름 다른 팀에 팔기보다는) 2023년 6월까지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더 낫다는 굳은 믿음이 있다”며 덧붙였습니다. 살라는 2018년 여름 리버풀과 맺은 2023년 6월까지 재계약을 통해 시즌마다 1040만 파운드(165억 원)를 받고 있..
2023.02.21 -
이집트 언론 “살라, 리버풀에 연봉 328억원 요구”
모하메드 살라(30·이집트)가 월드클래스 실력에 걸맞은 임금을 줘야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 남겠다는 뜻을 구단에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얄라쿠라’는 “살라는 리버풀과 계약을 기꺼이 2년 더 연장할 생각이 있다. 그러나 연봉으로 2080만 파운드(약 328억 원)는 줘야 한다는 요구사항을 분명히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얄라쿠라’는 이집트 최대 온라인 스포츠 매체이자 아랍어권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3위 안에 드는 유력언론입니다. “리버풀은 매년 1196만 파운드(189억 원)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살라가 원하는 금액의 57.5%에 불과하다”며 꼬집었습니다. 살라는 2018년 여름 리버풀과 맺은 2023년 6월까지 재계약을 통해 매 시즌 1040만 파운드(164억 원)를 받고 있습..
2023.01.22 -
에밀리아노 살라 구조작업 중단…카디프 경기는 예정대로
에밀리아노 살라(29·아르헨티나)가 실종되자 펼쳐진 구조작업이 이틀 만에 끝났습니다. 비행기 사고를 당한 살라가 생존해있다는 가정은 더 하지 않습니다. 구명이 아닌 수색으로 임무가 변경됐습니다. 영국 온라인신문 ‘인디펜던트’는 24일(한국시간) “구조대원들은 살라가 비행기 내 구명보트에 탑승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라면서도 “이제는 구조가 아닌 (비행기 잔해나 탑승 인원의 옷/소지품 등에 대한) 수색으로 임무가 바뀌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 시티는 20일 이적료 1700만 유로(218억 원)를 프랑스 리그1 FC낭트에 주고 살라를 영입했습니다. 살라는 계약에 서명한 후 낭트로 돌아가 거주지 이전 등을 마무리 짓고 카디프로 복귀하다가 탑승한 비행기와 함께 실종됐..
201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