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등 세계챔프·신기록 징크스에 줄줄이 희생
김보름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을 지배한 ‘세계챔피언 및 세계신기록’ 징크스를 깨지 못한 우승 후보는 5명에 달합니다. 세계선수권 디펜딩 챔피언 신분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면 막상 금메달을 획득하기 힘들다는 것은 우승 최유력 선수로 거론되는 부담감을 생각하면 당연할 수도 있는 현상입니다. 김보름은 2017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여자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이자 2016-17시즌 월드컵시리즈 세계랭킹 1위이기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우승 0순위로 꼽혔으나 결과는 은메달이었습니다. 남자쇼트트랙에도 김보름과 유사한 사례가 있으니 바로 2017 국제빙상연맹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우승자 서이라입니다. 1000m 동메달이 아니었다면 계주 4위 및 1500m 9위로 자칫 2018 평..
201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