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이강인 발전속도, 발렌시아도 새삼 놀라”
이강인(17)이 소속팀 발렌시아와 조국 한국 축구를 대표할만한 유망주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발렌시아는 25일 스위스 2부리그 로잔 스포르와 홈 평가전을 치러 0-0으로 비겼습니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되어 성인 1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스페인 스포츠신문 ‘디아리오 아스’는 “이강인이 촉망되는 재능이라는 것을 발렌시아는 오랫동안 알고 있다”라면서 “그런데도 최근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발전에는 구단 내부 인사들도 놀랐다. 이강인의 앞에는 밝은 미래가 있을 뿐”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강인은 2001년생으로 이제 만17세에 불과하나 2018년 1월 1일 발렌시아 성인 2군으로 공식 승격했습니다. 발렌시아는 2018년 7월 21일 이강인과 2021-22시즌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B팀 명의 약정이긴 하..
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