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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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마네·사네…이제 리버풀·맨시티급 선수
손흥민(27·토트넘)도 시청을 예고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FC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매치가 막을 내렸습니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맞대결에서 손흥민과 비슷한 임무를 수행한 선수들의 이번 시즌 및 클럽 통산 기록을 보면 손흥민이 딱히 꿀릴 것도 없습니다.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경기장에서는 4일(한국시간) 맨시티와 리버풀의 2018-19 EPL 21라운드 경기가 열렸습니다. 홈팀 맨시티는 르루아 사네(23·독일)가 결승골을 넣어 2-1로 이겼습니다. 원정팀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27·세네갈)가 골대 불운을 겪어 득점에 실패한 것이 뼈아팠습니다. 손흥민은 좌우 날개와 센터포워드를 소화합니다. 사네는 공격형 미드필더, 마네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다는 세부적인 차이는 있으나 측면 ..
2019.01.05 -
스웨덴 “손흥민 전술 우수한 토트넘에선 정상급”
손흥민 국가대항전 경기력을 기대 이하라고 지적한 월드컵 첫 상대국의 축구 전문언론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소속으로 보여준 활약은 흔쾌히 인정했습니다. 스웨덴 ‘폿볼스카날렌’은 7일 “손흥민은 2017-18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여전히 향상되고 완성됐다는 것이 인상적”이라면서 “유럽클럽대항전이나 EPL에서 대결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견줄 만큼 크게 성장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이틀 전 “토트넘 스타이자 대한민국 핵심 선수임은 분명하나 월드컵 대비 평가전 경기력은 유명세와는 다소 부합하지 않았다”라고 손흥민의 상대적 A매치 부진을 꼬집은 바 있습니다. 한국은 18일 스웨덴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을 치릅니다. 이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대결..
2018.06.09 -
[한국 볼리비아] 佛 “수비 韓 큰 단점…장현수·김영권 재신임?”
한국-볼리비아 격돌에 대해 제3국 언론은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한국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티볼리 노이에서는 7일 오후 9시 10분부터 한국-볼리비아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립니다. 한국 볼리비아전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직전 마지막 공개 A매치입니다. 프랑스 축구 매체 ‘뤼카른 오포제’는 7일 러시아월드컵 출전국 분석 차원에서 한국-볼리비아를 미리 다뤘습니다. “한국의 절대적인 단점은 수비”라면서 “김민재(전북) 부상 제외는 신태용 감독에게 두통 그 자체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17시즌 김민재는 K리그1 신인왕과 베스트11를 석권하며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예선 포함 A매치 7경기에 출전했고 본선 예비 28인에도 이름을 올렸습..
2018.06.09 -
정우영, 손흥민 아니라도 목소리 낼 만한 활약
정우영(비셀 고베)이 손흥민(토트넘)과 월드컵 직전 마지막 공개 평가전 종료 후 언쟁을 벌였는지가 논란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부인했지만, 진위와 상관없이 정우영 활약상은 자기 목소리를 낼 만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티볼리 노이에서는 7일 한국-볼리비아 중립지역 A매치가 열렸습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직전 마지막 공개 평가전에 임한 한국은 볼리비아와 0-0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상대전적 2전 2무.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한국-볼리비아 공개자료를 보면 정우영은 4-4-2 대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정확도 94.4%를 기록했습니다. 시도나 성공 횟수 자체가 적은 숫자놀음이 아닙니다. 정우영은 한국 볼리비아전에서 98차례 볼 터치를 90번의 패스로 연결했..
2018.06.09 -
멕시코 “손흥민<황희찬? 이승우 반짝였다”
손흥민(토트넘)보다 황희찬(잘츠부르크)에 무게중심을 더 두는듯한 월드컵 상대국 반응이 나왔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티볼리 노이에서는 7일 한국-볼리비아 중립지역 A매치가 열렸습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직전 마지막 공개 평가전에 임한 한국은 볼리비아와 0-0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상대전적 2전 2무. 스페인어 일간지 ‘마르카’ 멕시코판은 한국-볼리비아 관련 기사에서 “손흥민은 팀의 위대한 선수”라면서도 “황희찬이 가장 활발하고 강력한 공격수였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볼리비아전에서 황희찬은 4-4-2 대형 투톱의 일원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2차례 태클 성공 등 상대 진영에서의 적극적인 수비도 호평할만했습니다. 황희찬은 한국-볼..
2018.06.09 -
美 “정우영 월드컵 주전 유력…에릭센 없는 손흥민”
정우영(비셀 고베)이 월드컵 본선 스타팅 멤버일 거라는 북미 유력 언론의 예상이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조력자들이 국가대표팀에는 없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오스트리아의 티볼리 노이에서는 7일 한국-볼리비아 중립지역 평가전이 열렸습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직전 마지막 공개 A매치에 임한 한국은 볼리비아와 0-0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상대전적 2전 2무. 미국 방송 ‘폭스스포츠’는 한국 볼리비아전까지 반영한 월드컵 예상 베스트11에 정우영을 포함했습니다. 기성용(스완지)과 함께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 한국-볼리비아 공개자료를 보면 정우영은 4-4-2 대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정확도 94.4%를 기록했습니다. ..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