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부쉬 “한국=아시아의 독일…교육 수준 높아”
루마니아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에서 만날 한국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성남FC에 입단한 세르지우 부쉬(29)는 루마니아에 한국을 ‘아시아의 독일’로 소개했습니다. 부쉬는 4월 30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스포츠채널 ‘프로 익스’가 방송한 인터뷰에서 “한국인은 규칙을 잘 따른다. 마스크 착용 의무 면제는 신생아뿐이다. 코로나19 시국에서 배울 점이 많다. 아시아의 독일이라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평균적인 교육 수준이 높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말한 부쉬는 “한국인은 거리에서 모르는 사람한테도 (무슨 일이 있으면) 기본적인 예의를 갖춘다. (코로나19 방역 등을 이유로) 무언가를 하지 말라고 하면 불평이 나오는 루마니아와는 다르다”며 비교했습니다. 부쉬는 “한국은 어떤 목표나 기준에 ..
2021.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