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후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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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챔피언 세후도, 은퇴 번복·올해 복귀 확정
전 UFC 챔피언 헨리 세후도(35·미국)가 은퇴 선언 619일(1년8개월9일) 만에 복귀를 공식화했습니다. 세후도의 매니저 알리 압델아지즈(45·이집트)는 “2022년이 끝나기 전에 종합격투기로 돌아올 것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의 경기를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예전처럼 상대가 누구일지라도) 모두를 이기고 싶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세후도는 2018년 플라이급(-57㎏) 정상에 오르더니 2019년에는 밴텀급(-61㎏)도 정복하여 UFC 역대 7번째로 두 체급 챔피언이 됐습니다. 두 체급 석권에 그치지 않고 2개 체급의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한 챔피언으로 범위를 좁히면 세후도는 UFC 역사에서 단 세 명만 달성한 업적을 세웠습니다. 아마추어 시절엔 자유형 레슬링 –55㎏ 국가대표로 ▲ 2006~..
2022.05.06 -
UFC 2체급 챔프+올림픽金의 굴욕…“과대평가”
헨리 세후도(34·미국)는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과 UFC 2체급 챔피언에 빛납니다. 종합격투기 6연승 후 더 나은 대우를 요구하며 은퇴를 시위하고 있지만 “자기가 비싼 줄 안다”는 굴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 UFC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36)는 지난달 2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방송 ESPN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세후도는 자신이 수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UFC는 동의하지 않는다. 정말로 그런 (대전료) 요구를 한다면 미안하지만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세후도는 2008 베이징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55㎏ 제패에 이어 종합격투기 전향 후에도 2018년 플라이급(-57㎏), 2019년에는 밴텀급(-61㎏) 챔피언에 오르며 UFC 2체급을 석권했습니다. 그러나 크루즈는 “UF..
202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