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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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체조전설 손연재, 멀티 우먼으로 인기”
손연재(28)가 리듬체조 선수 시절 성과를 외신으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손연재는 9살 연상 금융인과 결혼했습니다. 일본 스포츠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한국 신체조의 전 여왕이자 레전드다. 은퇴 후에도 지도자, 방송인, 광고 출연 등 멀티 우먼으로 여전한 인기를 누렸다”고 소개했습니다. ‘신체조’는 리듬체조의 일본식 표현입니다. ‘더 다이제스트’는 “손연재는 2012·2016 올림픽에 잇달아 출전했다. 두 대회 연속 결선에 진출했고 예·본선 종목별 TOP3에도 들었다”며 올림픽 성적을 요약했습니다. 손연재는 ▲세계선수권 후프 부문 동메달 ▲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 ▲국제학생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개인종합 금메달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3회 우승 ▲올림픽 4위 ▲세계랭킹 5위로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
2023.05.12 -
신수지, 1년 만에 전국체전 제패한 리듬체조 천재
신수지는 어느덧 방송연예인으로 더 친숙한 인물이다 보니 비범했던 리듬체조 경력이 조금씩 잊히고 있습니다. 리듬체조는 유연성이 중요하여 10대 후반~20대 초반이 최전성기로 여겨집니다. 해당 종목에 강세를 보이는 러시아 등 구소련 및 영향에 있던 동유럽 국가에서는 엘리트 선수를 꿈꾼다면 3~5세에 입문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신수지는 2차 성징이 이미 시작된 초등학교 5학년 때야 리듬체조를 시작했습니다. 13세에 처음 참가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 종합 은메달을 획득했고 1년 후 같은 대회에서는 후프 및 곤봉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신수지가 천재성을 발휘한 2004·2005년 시점에서 한국 리듬체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출전선수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신수..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