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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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김희지 1년 만에 세계랭킹 1260계단↑
김희지(20)가 최근 1년 여자골프 세계랭킹 상승폭이 가장 큰 선수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미국 방송 NBC에 따르면 김희지는 2020년 마지막 세계랭킹에서 1398위에 그쳤으나 2021년 최종 랭킹에서는 138위로 올라섰습니다. 1260계단 상승은 해당 기간 제일 큽니다. 상승률 90.13% 역시 1000위 밖에 있다가 200위 안에 진입한 선수 중에서 최고입니다. 김희지는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27차례 대회에서 우승은 없었지만 23번 상금 자격을 만족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냈습니다. ▲ 신인상 포인트 3위 ▲ 평균퍼팅 16위 ▲ TOP10% 17위 ▲ 대상 포인트 21위 ▲ 평균타수 27위 ▲ 시즌 상금 32위로 성공적인 KLPGA투어 데뷔 시즌을 보냈습니다. KLPGA투어 신인왕 ..
2022.04.09 -
‘골프 신동’ 송가은, KLPGA투어 신인왕 노린다
송가은(21,MG새마을금고)은 지난해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다.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하면서 말그대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 같은 삶을 살았다. 지난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올 시즌 신인왕을 노린다. 7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부터 TV로 골프 중계를 재밌게 시청하던 송가은은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았다. ‘골프 신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송가은은 골프를 시작하고 3년 만에 아마추어 대회에 처음 출전했는데, 그 대회에서 처참히 꼴찌를 기록했다. 꼴찌의 아픔을 통해 성장을 거듭한 송가은은 2015년과 2016년에 ‘KLPGA·삼천리 꿈나무 대회’에 출전해 2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또, 2016년에는 국가 상비군에 발탁되며 가능성을 인정..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