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로드FC에 패배…계약정지 가처분 또 기각
로드FC가 송가연과의 법정공방에서 2018년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울고등법원 제40 민사재판부는 3월 15일 송가연이 제기한 로드FC 계약효력정지가처분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결정문은 3월 20일 송달됐으며 항고인이 상고를 포기하여 3월 28일 확정됐습니다. 송가연은 2017년 8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 민사재판부에 로드FC 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해당 제소에는 채무자 로드FC에 대한 5000만 원 청구도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으나 2017년 9월 12일 기각됐습니다. 223일(7개월 11일)간의 계약효력정지가처분 1·2심 소송에서 승리한 로드FC는 송가연과의 종합격투기 선수 계약이 유효함을 확인받았습니다. 채권자 자격으로 송가연이 5000만 원을 로드FC에 요구한 것도 서울중..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