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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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바이에른 뮌헨 스승 밑에서 다시 날개편다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24)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소속팀을 바꿨습니다. 정우영은 2023년 7월 11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5-26시즌까지입니다. 2023년 7월 초 “정우영이 슈투트가르트 합류에 구두로 합의했다”는 독일 방송 ‘스카이 도이칠란트’ 보도가 현실이 됐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적료 300만 유로(약 43억 원)를 받습니다. 슈투트가르트는 2023년 4월부터 제바스티안 회네스(40)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정우영은 2018·2020년 회네스의 지휘를 받으며 바이에른 뮌헨 U-19 및 성인 2군(독일 3부리그) 20경기 2득점 1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회네스는 정우영을 출전 평균 74.8분으로 중용하면서 90분당..
2024.05.01 -
함부르크 이재성 영입 포기…‘너무 커버린 그대’
이재성(29·홀슈타인 킬)은 이제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 팀이 노리기에는 벅찬 선수가 됐습니다. 함부르크가 2년째 시도한 영입을 사실상 단념했다는 소식입니다. 독일 매체 ‘타크24’는 3월17일(이하 한국시간) “이재성은 2부리그에서 매우 뛰어나고 특별한 선수다. 함부르크는 계약 경쟁에서 열세가 확연하다. 내부적으로는 패배를 인정하고 있다”며 보도했습니다. 함부르크는 2020년 여름 이적료 300만 유로(약 40억 원)를 홀슈타인 킬에 제시했으나 거절당한 것이 지난 1월 ‘로텐부르크 룬트샤우’ 기사로 드러났습니다. ‘킬러 나흐리히텐’은 3월16일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호펜하임, 브레멘,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가 오는 7월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이재성을 놓고 경쟁한다”고 전했습니다. 프랑크푸..
2021.04.04 -
이재성 노리는 독일 1부리그 4위 프랑크푸르트
이재성(29·홀슈타인 킬)이 다음 시즌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유력한 분위기입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4개 팀이 경쟁한다는 현지 소식입니다. 독일 일간지 ‘킬러 나흐리히텐’은 지난달 16일(한국시간) “스포츠 방송 ‘스카이’가 이재성과 호펜하임의 협상을 단독 보도했지만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호펜하임뿐 아니라 베르더 브레멘,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도 오는 여름 이적시장 영입을 위해 큰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킬러 나흐리히텐’은 이재성 소속팀 연고지 킬의 지역 신문입니다. 계약을 원하는 팀들 가운데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성적은 프랑크푸르트가 4위로 가장 좋습니다. 8위 슈투트가르트, 11위 호펜하임, 12위 브레멘이 뒤를 잇습니다. 이재성은 전북 현대 시..
2021.04.03 -
한국계 골키퍼, 황희찬과 한솥밥? 함부르크 1군 훈련
독일 2부리그는 한국시간 기준 2018년 12월 24일부터 2019년 1월 29일까지 추위를 피하는 겨울 휴식 개념으로 경기가 없습니다. 물론 마냥 놀진 않고 자체 훈련은 합니다. 황희찬(23) 소속팀 함부르크는 윈터 브레이크 트레이닝에 한국계 골키퍼를 합류시켜 눈길을 끕니다. 독일 일간지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는 2부리그 함부르크 SV가 19세 이하 팀 골키퍼 케빈 하어를 겨울 1군 훈련에 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장차 A팀에 승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하어는 어머니가 한국계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017년 3월 19일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20세 이하 국가대표팀에 소집했습니다. FIFA는 부모와 (외)조부모의 혈통에 근거하여 국가대표로 차출하는 것을 허용합니다. 하어는 어머니..
201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