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프로축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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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과소평가 세계축구 공격수 10명’ 선정
정상빈(20·그라스호퍼)이 가진 능력에 비해 몸값이 저평가된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기에 더 뜻깊습니다. 미국 문화매체 ‘왓컬처’는 실제 데이터로 플레이하는 축구 시뮬레이션 ‘풋볼 매니저’ 최신작 이용자에게 “충분한 득점력을 제공해줄 수 있으면서도 이적료 270만 파운드(약 44억 원) 미만으로 영입할 수 있는 공격수 10명”을 소개했습니다. 정상빈은 마지막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왓컬처’는 “많은 팬에게 낯선 이름이지만 엄청나게 밝은 미래를 가진 매우 유망한 축구선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은 수원 삼성에 이적료 120만 유로(약 16억 원)를 주고 정상빈과 계약한 후 스위스 1부리그 그라스호퍼로 2022-23시즌까지..
2022.06.11 -
영국 전문가 “정상빈, 1년 안에 EPL 수준 가능”
정상빈(20·그라스호퍼)이 내년이면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 잉글랜드 무대에서 뛸만한 실력을 갖출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스티브 프라이스(영국)는 미국 잡지 ‘포브스’ 기고문에서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공격수 정상빈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3년 울버햄튼에서 뛰는 한국인은 황희찬(26)만이 아닐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프라이스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 축구칼럼니스트 출신으로 2015년부터 한국 서울에 거주하며 해외에 K리그를 알리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수원 삼성에 120만 유로(약 16억 원)를 주고 정상빈과 계약한 후 스위스 1부리그 그라스호퍼로 2022-23시즌까지 임대했습니다. EPL 입성에 필요한 영국 취업비자를 받으려면 국..
2022.05.28 -
울버햄튼 단장 “정상빈, 한국에서 정말 잘했다”
정상빈(20·그라스호퍼)이 국내 활약을 인정받아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 잉글랜드 무대로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관계자 설명이 나왔습니다. 스콧 셀러스(57·잉글랜드) 울버햄튼 단장은 “정상빈은 아직 (만 나이로는) 10대에 불과하지만, K리그1 수원 삼성과 국가대표팀을 위해 정말 잘했다”며 영입 이유를 밝혔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은 수원에 120만 유로(약 16억 원)를 주고 정상빈과 계약한 후 스위스 1부리그 그라스호퍼로 2022-23시즌까지 임대했습니다. 120만 유로는 2010년 이후 K리그로부터 유럽에 진출한 한국인 공격수 중 최고 이적료입니다. 현역 시절 셀러스 단장은 1990·1992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2부리그 베스트11에 뽑혔습니다...
2022.05.28 -
그라스호퍼 사장 “정상빈? 훌륭한 선수라 기대”
정상빈(20·수원 삼성)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과 계약 후 스위스 1부리그 그라스호퍼로 임대되는 방안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슈키프림 베리샤(40·코소보) 그라스호퍼 CEO는 “훌륭한 아시아 선수를 얻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조만간) 굉장한 소식을 전할 수 있을듯하다”며 정상빈 영입설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스위스 축구매체 ‘푸스발 토탈’은 “그라스호퍼는 울버햄튼 덕분에 한국의 젊은 유망주를 얻는다. 울버햄튼은 정상빈을 영입한 후 그라스호퍼로 임대한다. 두 구단은 (이러한 역할 분담에) 이미 합의했다”며 선수와 협상만이 남은 단계라고 보도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에서 잉글랜드는 1위, 스위스는 14위로 평가되는 무대입니다. 정상빈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대비 국가대..
202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