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시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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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방송 “배준호 출전마다 향상…일대일 놀라워”
배준호(20·스토크 시티)가 잉글랜드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주전을 확보하지 못했는데도 진출 첫해부터 실력을 인정받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넷 방송 ‘로커 리포트’는 2023년 10월22일(한국시간) “한국의 젊은 선수 배준호는 나올 때마다 발전하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상대 선수와 단둘이서 볼을 다투는 것을 좋아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로커 리포트’는 2022 잉글랜드축구협회 선정 클럽 콘텐츠 부문 최우수 크리에이터입니다. “배준호가 공을 다루는 기술은 사랑스럽기까지 하다”며 감탄했습니다. 2023년 여름 배준호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00만 유로(약 29억 원)를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에 안겨주고 스토크 시티로 떠났습니다. 계약기간은 2027년 6월까지입..
2024.08.01 -
배준호 잘 아는 이탈리아 “EPL 진출할 인재”
이탈리아는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3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무대입니다. 어떤 나라보다 배준호(20·스토크 시티)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기도 합니다. 배준호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부터 4경기 1득점 3도움으로 한국이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토너먼트 평균 84.0분을 소화하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1.07로 맹활약했습니다. 2023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는 8차례 프리킥을 획득하는 등 이탈리아가 반칙으로 막을 수밖에 없도록 했습니다. 현지 스포츠매체 ‘일울티모 우오모’는 “악마 같은 레프트윙을 막느라 오른쪽 수비가 허우적거렸다. 대부분 문제가 배준호에 의해 발생했다”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배준호는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구..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