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왕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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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신문 “이강인 30분만에 팀 전체 향상”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코로나19 후유증을 털어내고 맞이한 새해 2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넣었습니다. 소속팀 연고지 언론은 득점뿐 아니라 플레이메이커로서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호평했습니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간) 국왕컵(코파 델레이) 2라운드(64강) 원정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넣고 후반 16분 교체됐습니다.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발렌시아는 세군다 디비시온 B(3부리그) 예클라노 데포르티보를 4-1로 꺾고 3라운드(32강)에 진출했습니다.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한테는 남은 시즌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지만 (긴장하지 않고) 30분 만에 팀 전체 경기력에 윤활유 역할을 해줬다.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며 분석했습니다. 이강인은 2020-21..
2021.01.09 -
발렌시아 언론 “이강인 다시 중용될 것”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47일 만에 2경기 연속 45분 이상 출전하여 시즌 첫 골을 넣었습니다. 소속팀 연고지 언론은 앞으로 꾸준히 나오리라 예상했습니다. 스포츠매체 ‘엘데스마르케’ 발렌시아판은 8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선제 득점으로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 2라운드(64강) 원정경기 승리를 통한 3라운드(32강) 진출에 공헌했다. 남은 시즌 연속성을 가지고 기용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비 그라시아(51·스페인) 감독도 지난 5일 스페인 지역지 ‘엘메르칸틸 발렌시아노’를 통해 “(횟수만 본다면) 2020-21시즌 이강인은 많은 경기에 나오다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격리 여파로 한동안 기용되지 못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은 2020-21 라리가 개막 10경기에서는 벤치만..
202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