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한국계 마빈 박, 부상으로 결장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레알 마드리드)이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통산 4번째 출전 기회를 놓쳤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발렌시아와 치른 2020-21 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를 2-0으로 이겼습니다. 그러나 마빈 박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에 따르면 마빈 박은 근육에 문제가 생겨 발렌시아전 대비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마빈 박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2군(스페인3부리그) 소속으로 1군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소집되는 중입니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라리가 3경기 연속이자 4경기째 기용이 유력했습니다. 마빈 박은 지난 10일 헤타페를 맞아 라이트 윙백으로 선발 데뷔전을 치러 55분을 뛰며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승리하는 데 공헌했다는 긍정..
2021.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