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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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베컴이 온다”…안정환 J리그 친정팀 방문
1999 K리그 MVP 안정환(47·어쩌다벤져스 감독)이 일본프로축구 첫 소속 구단 팬을 다시 만납니다. 시미즈 에스펄스는 “안정환이 9월3일 도쿠시마 보르티스와 2023 J2리그 33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홈구장을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안정환은 2002~2003년 시미즈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50경기 21골로 활약했습니다. ▲센터포워드 ▲세컨드 스트라이커 ▲레프트윙 등 서로 다른 3개 포지션에서 득점한 것도 높이 평가됐습니다. 일본 축구매체 ‘초와루도사카’는 “현역 시절 안정환은 깔끔함을 넘어 단정함이 느껴지는 외모 덕분에 ‘한국의 데이비드 베컴(48·인터 마이애미 구단주)’으로 불리며 많은 팬을 매료시켰다”며 소개했습니다.시미즈 에스펄스는 “안정환은 홈구장을 한 바퀴 돌며 팬에게 인사한 후 사인볼..
2024.06.09 -
황의조 물올랐다…2·3톱/1·1.5선 상관없이 득점
황의조(26·감바 오사카) 골 감각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및 득점왕 이후에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히 골만 많이 넣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전술·역할 소화라는 이번 시즌 기조 역시 이어가는 중입니다. 감바 오사카는 21일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2018 J1리그 27라운드 원정경기를 2-1로 이겼습니다. 황의조는 중앙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26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컵 대회 포함 시즌 15호 득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및 9월 A매치 평가 2연전 소화로 J1리그 21~25라운드에 결장한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에 복귀하자마자 2경기 연속 득점입니다. 황의조는 비셀 고베와의 J1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당시에는 3-4-2-1 대형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기용됐다면..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