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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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참석…시진핑 초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2월4일)에 참석합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초청을 기쁘게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에 따르면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러시아-중국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국가적인 차원에서 금지약물 복용프로그램을 운영했다가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적발되어 지난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2022년까지 올림픽에 국가대표팀을 파견할 수 없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올해 도쿄하계올림픽에 참가한 335명은 모두 국가대표가 아닌 개인 자격(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
2022.01.08 -
IOC위원장, 베이징올림픽 지지 재확인 “정치화 반대”
토마스 바흐(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22년 제24회 동계올림픽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사를 재차 밝혔습니다. 5월8일 바흐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통화에서 “올림픽 정치화에 반대한다. IOC는 중국이 베이징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긴밀한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올림픽을 특정 나라만이 아닌 모든 국가의 축제로 만들겠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정한 경쟁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 2월22일에도 ‘CNN아시아’를 통해 “올림픽은 정치가 아니다.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고 메달을 따고 시상식에 참가한다고 해서 개최국을 찬성하는 행위로 해석하면 곤란하다”며 세계적으로 퍼지는 중국에 대한..
2021.06.11 -
남·북·중·일 월드컵 대신 남북 올림픽 유치 추진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스포츠 공동개최 추진 대상이 하계올림픽으로 단일화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은 제외되는 분위기입니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평양 방문 이틀째 정상회담을 마치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 4조 2항에는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일팀 성사 후 체육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거론된 것이 하계올림픽 혹은 FIFA 월드컵 공동유치 방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6월 12일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을 만나 한국·북한·중국·일본 4개 회원국이 203..
2018.09.24 -
[박지성 모친상] 中 방송 “전 亞 축구일인자 모친상 애도”
박지성 모친상에 중국 제3 도시 광저우를 기반으로 하는 상업방송도 조의를 표했습니다. 중국 ‘광저우시광보뎬시타이’는 12일 밤 “박지성의 어머니가 2017년 연말 교통사고 후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라고 보도한 후 “우리도 애도에 동참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저우시광보뎬시타이’는 박지성에게 前亚洲足坛一哥라는 수식어를 2차례 사용했다. ‘아시아축구계 제일가는 남자이자 리더였다’라는 극존칭입니다. “박지성은 현재 대한축구협회 청년과장(유스전략본부장의 중국식 표현)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다”라고 전한 ‘광저우시광보뎬시타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당시 아시아 유일의 월드클래스로 평가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박지성을 높이 평가..
2018.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