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매체 “황희찬은 골 넣는 아다마 트라오레”
황희찬(25·울버햄튼)이 소속팀 연고지 언론으로부터 ‘운동능력과 결정력을 겸비한 공격수’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국 ‘몰리뉴 뉴스’는 “울버햄튼에 새로운 스타 황희찬이 등장했다. 빠르기와 힘은 아다마 트라오레(25·스페인)를 떠올리게 하지만 골문 앞에선 훨씬 침착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몰리뉴’는 울버햄튼 홈구장 이름입니다. 순간 최고 시속 37㎞를 자랑하는 아다마는 ‘스피드와 파워의 조화가 이상적인 축구선수’를 꼽으면 반드시 거론됩니다. 아다마는 울버햄튼 통산 140경기 10득점 18도움입니다. 좌우 날개(91경기), 센터포워드(29경기) 등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주로 기용되고 있지만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30에 그치고 있습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데뷔 5경기 만에 3골을 넣었습니다. ‘몰리뉴..
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