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킴, 아시아컬링선수권 통산 3번째 우승 도전
강릉시청 여자컬링팀 ‘팀킴(Team Kim)’이 4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되찾기 위한 길을 떠납니다. 세계랭킹 8위 팀킴(주장 김은정)은 2021 세계컬링연맹(WCF) 아시아태평양선수권 참가를 위해 출국합니다. 이번 대회는 카자흐스탄이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을 위해 건설한 알마티 아레나에서 개막합니다. 팀킴은 2016·2017 아시아태평양선수권 연속 우승의 기세를 몰아 2018 평창올림픽에서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획득한 기분 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선수권에서 팀킴은 2012년 3위, 2014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회 통산 4차례 입상했습니다. 팀킴은 2021 컬링 마스터스 여자부 준결승 진출 과정에서 평창올림픽 챔피언이자 현재 세계랭킹 2위 스웨덴 순드뷔베리(주장 안나 하셀보리..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