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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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위대한 그리에즈만, 젊은 선수 본보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앙투안 그리에즈만(32·프랑스)이 소속팀 감독이자 세계적인 축구 지도자로부터 극찬받았습니다. 디에고 시메오네(53·아르헨티나) 아틀레티코 감독은 2023년 9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디아리오 아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에이스로서 골을 넣는 것은 물론 (팀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다”며 그리에즈만을 칭찬했습니다. 그리에즈만은 2014~2019년에 이어 2021년부터 다시 시메오네의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감독 시메오네-선수 그리에즈만은 컵대회 포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47경기 159득점 79도움을 합작했습니다. 그리에즈만은 시메오네 밑에서 출전 평균 76.9분을 뛰면서 90분당 공격포인트 0.80을 기록 중입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내가 (선수와 지도자로 축..
2024.07.13 -
아르헨티나축구협회 ‘임기 8년 감독 물색’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우승 후보가 아닌 현실을 인정했습니다. 2차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한 감독에게 맡기는 장기적인 선임을 준비 중입니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아르헨티나축구협회장은 23일 스페인 스포츠신문 ‘디아리오 아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챔피언이 될 수는 없다”라면서 “이제는 8년 단위 목표를 수립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전성기와 함께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및 2015·2016 코파 아메리카 결승 진출로 3년 연속 국가대항 메이저대회 정상 등극을 노렸으나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지구력 저하 여파로 아르헨티나는 2018 러시아월드컵 16위에 그..
2018.07.29 -
정우영 前 바르사·ATM 주장과 한솥밥…亞 최강 중원
정우영(알사드) 카타르 스타스리그 데뷔전이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륙 최정상급 중원 멤버로서의 활약과 성장이 기대되는 시즌입니다. 알사드는 8월 5일 알카라이티야트와의 원정경기로 2018-19 카타르 1부리그 일정을 시작합니다. 정우영은 7월 1일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에서 알사드로 이적했습니다. 7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 복귀를 노리는 알사드는 이미 2019시즌 예선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획득했습니다. 다시금 아시아를 호령하기 위해 알사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비(스페인)와 정우영을 영입했습니다. 가비는 2017-18시즌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장을 역임했습니다. 2013-14 스페인 라리가 베스트11 경력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라는 유럽축구연맹(UE..
2018.07.29 -
[스페인 아르헨티나] 英 “스페인, 최전성기와 같은 수준”
스페인-아르헨티나 세계 톱6 대결을 지켜본 영국 유력 신문이 홈팀 스페인이 전성기와 대등한 전력을 지녔다고 감탄했습니다.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라페이네타에서는 28일 스페인-아르헨티나 평가전이 열렸다. 홈팀 스페인은 아르헨티나를 6-1로 크게 이겼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스페인 아르헨티나전 승리는 그들이 현재 월드컵 1차례 및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2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를 3연속 제패했을 때 같은 수준임을 보여줬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및 유로 2008·2012 정상 등극으로 세계를 호령했습니다. ‘가디언’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스페인-아르헨티나 A매치에 결장했다고 실망한 이가 있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와 마르코 아센시오 그리고 ..
2018.03.29 -
“바르셀로나 구박하지 말자”…마드리드 축구팬 자정 운동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 독립투표 이후 처음으로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에스타디오 라 페이네타에서는 1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2017-18시즌 라리가 8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바르셀로나가 열린립니다. 바르셀로나가 속한 카탈루냐자치지방 정부는 1일 독립을 묻는 주민투표를 시행하여 유권자 42.58% 참여로 찬성 91.96%라는 개표결과를 발표했으나 스페인 헌법재판소와 의회는 위헌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뉴스통신사 AFP는 1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이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우리의 깃발은 클럽을 상징하는 붉은·흰색’이라면서 홈경기장에서 스페인 국기를 흔들며 경기를 정치화하지 않도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한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구..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