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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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여서정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MVP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의 하계올림픽 사상 첫 3관왕에 오른 양궁의 안산(20,광주여대)과 한국 여자 기계체조 사상 처음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19,수원시청)이 2021 MBN 여성스포츠대상 7월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8월11일 두 선수는 서울 중구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두 선수는 첫 출전한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겼다. 안산은 처음 신설된 양궁 남녀 혼성 단체전에 이어 여자 단체전, 개인전까지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의 하계올림픽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여서정은 도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여자 올림픽 기계체조 사상 최초의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안산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스포츠..
2021.11.30 -
김제덕·안산 혼성단체金 화살, 국제올림픽박물관 기증
김제덕(17)-안산(20)이 8월1일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 우승 과정에서 화제가 된 일명 ‘로빈후드 화살’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한국양궁은 7월24일 멕시코와 도쿄올림픽 혼성단체전 준결승에서 김제덕이 먼저 쏜 10점 화살을 안산이 정확히 맞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IOC는 김제덕-안산의 로빈후드 화살이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채택된 혼성단체전 첫 대회를 대표한다고 판단하여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기부를 요청했습니다. 김제덕-안산은 금메달 획득 당시 입은 유니폼도 친필 사인을 하여 올림픽 혼성단체전 초대 챔피언 자격으로 IOC 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김제덕은 남자단체전까지 2관왕, 안산은 여자 개인·단체전 금메달로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2021.11.13 -
안산, 올림픽 여자양궁 신기록으로 랭킹라운드 1위
안산(20·광주여자대학교)이 성인 무대 메이저 세계대회 데뷔전에서 여자양궁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7월23일 안산은 도쿄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680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히라 헤라시멘코(47·우크라이나)가 1996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기록한 673점을 넘어섰습니다. 2017년 세계청소년양궁선수권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성인 선수로서 세계선수권 참가 경험은 없습니다. 올림픽도 이날 데뷔전이었습니다. 안산은 2019년 월드컵 시리즈에서 개인전 금1 및 단체전 금1·동1을 획득했습니다. 아시아그랑프리에서는 2018년 개인전·단체전 은메달, 2021년 단체전 금메달 및 개인전 은메달을 땄습니다. 한국은 장민희(22·인천대학교)가 677점, 강채영(25·현대모비스)이 675점으로 도..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