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형 KPGA 입회 9년 만에 프로 첫 승 [스릭슨투어]
안준형(27)이 ‘2021 스릭슨투어 3회 대회(총상금 8000만 원, 우승상금 1600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4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전주, 익산코스(파71·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안준형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3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3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안준형은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안준형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솎아내 하루에만 6타를 줄이는 활약으로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안준형은 “스스로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흔들리지 않는 플레이’가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며 “최종일 경기에서 17번홀까지 ..
202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