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진(2)
-
비선수 출신 경륜 신인 안창진, 놀라운 성장세
프로스포츠에서 비선수 출신이 활약하는 예는 아주 드물다. 사실 거의 없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어렸을 적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선수 아닌 이가 선수처럼 일정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선 그만큼 각고의 노력과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로스포츠 중 프로 사이클이라 일컫는 경륜 무대에서 일반인들의 성공담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비선수 출신인 장보규, 박병하 선수 출신 선수들과 경쟁하며 최고에 올라 지난 94년 경륜 출범 이후 장보규(A1 1기 대전 47세)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그랑프리 대상 경륜에서 박병하(S1 13기 양주 40세)가 챔피언이 되며 비선수 출신의 활약이 이어졌다. 이런 계보를 잇기 위한 끊임없는 비선수 출신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해 데뷔한 25기 안창진..
2021.05.05 -
재개장한 경륜, 25기 신인들이 장악
▲ 재개장 후 회복력 우수한 젊은 선수들 주목…25기 눈에 띄어 2020년 봄,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덮쳤고 경륜도 코로나의 재앙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사람들이 모여서 즐기던 스포츠는 모두 멈출 수밖에 없었으며 경륜 경주를 비롯한 경정과 경마도 치명상을 입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잠시 정지된 프로 스포츠는 사람들의 열망 속에 부활했으며 경륜 경주도 어렵게나마 2021년 시즌을 시작했다. 이런 오랜 침묵을 깨고 2021년 시즌이 시작된 후 도드라진 현상이라면 젊은 피의 득세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기수는 25기로 오래간만에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기존 선수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 임채빈, 기존 강자 물리치며 앞으로 활약 예고 이 중 25기 최강자인 임채빈(S2 25기 수..
2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