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두하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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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김문환 탁월한 라이트백이자 유틸리티”
국가대표 수비수 김문환(28·알두하일)이 카타르프로축구 디펜딩 챔피언에 영입된 것은 우수한 메인 포지션 능력 및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어서라는 분석입니다. 김문환은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알두하일과 2024-25시즌까지 계약했습니다.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에서 카타르는 5위로 평가됩니다. 카타르 스포츠매체 ‘윈윈’에 따르면 알두하일은 ▲미드필더도 가능한 여러 포지션 소화 ▲많은 국제대회 참가 등 다양한 경험 ▲탁월한 라이트백 ▲아직 많지 않은 나이를 김문환을 데려온 이유로 꼽았습니다. 김문환은 2017년부터 컵대회 포함 프로통산 199경기 11득점 15도움입니다. 라이트 풀백/윙백 및 레프트 풀백/윙 등 서로 다른 4개 포지션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클럽축구선수로 ..
2024.05.11 -
알샤바브, 남태희 영입 실패에 슬퍼했다
남태희(30)가 카타르프로축구 스타스리그(1부리그) 알두하일로 돌아가자 계약에 실패한 알샤바브(사우디아라비아)는 충격을 받았다는 현지 소식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매체 ‘마우끼에 알다우리’는 7월11일 “알샤바브는 구단 수뇌부 차원에서 남태희를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자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샤바브는 2020-21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2위 팀입니다. 우승도전뿐 아니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참가준비를 위해서라도 남태희를 데려와 전력을 보강하길 원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마우끼에 알다우리’는 “남태희는 카타르를 떠나고 싶어 하지 않았다. 스타스리그에서는 알아라비도 영입을 시도했지만, 선수는 알두하일 복귀를 선택했다”며 전했습니다. 남태희는 2016-..
2021.10.09 -
남태희 2년 만에 카타르 알두하일 복귀
남태희(30)가 7월9일 카타르프로축구 스타스리그(1부리그) 알두하일과 계약했습니다. 2019년 여름 알사드로 떠난 지 2시즌 만에 재입단입니다. 카타르 무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2위로 평가됩니다. 남태희는 알두하일에서 2012·2014·2015·2017·2018년 스타스리그 우승을 함께했습니다. 2016-17 카타르 스타스리그 MVP, 2018·2019 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 등 남태희의 굵직한 개인 수상도 알두하일 시절입니다. 남태희가 2020-21 스타스리그 우승을 끝으로 알사드와 2년 인연을 마무리하자 알아라비(카타르), 알샤바브(사우디아라비아) 등 서아시아 팀들이 영입을 경쟁했습니다. 친정팀에 복귀한 남태희는 알두하일에서 아시아 클럽대항전 역사를 새로 쓸 기세입니다. 1골만 더..
2021.10.03 -
울산 현대 클럽월드컵 6위…첫 승 무산
울산 현대가 8일(한국시간) 202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6위로 마쳤습니다. 2라운드에 이어 5위 결정전도 패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는 2019-20 카타르 스타스리그 챔피언 알두하일을 상대로 치른 클럽월드컵 5/6위전에서 1-3으로 졌습니다. 울산 현대는 2020 클럽월드컵 5위 결정전 시작 21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17분 동점을 만들었으나 4분 만에 결승골을 내줬고 후반 37분 추가 실점했습니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31)은 2라운드 선제골 어시스트, 5/6위전 동점골로 활약했으나 울산 현대가 2전 전패로 2020 클럽월드컵을 마쳐 빛이 바랬습니다. 울산 현대는 클럽월드컵에 처음 참가한 2012시즌에도 2..
2021.02.20 -
한광성 북한 복귀…UN제재로 해외축구경력 중단
‘북한의 호날두’ 한광성(23)이 국제연합(UN) 제재 회피에 어려움을 느끼고 축구선수로 외국에서 활동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미국 국영방송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는 지난달 27일 “한광성이 해외에서 뛸 팀을 찾지 못해 북한으로 돌아간다”고 보도했습니다. 카타르 1부리그 알두하일에서 방출된 지 4개월 만입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 제2397호 결의는 ‘외화 소득을 올리는 모든 북한 노동자를 2019년 12월까지 본국으로 송환한다’를 골자로 합니다.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UN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2020년도 상반기 보고서에서 “국외에서 활동하는 스포츠 선수도 ‘외화벌이 노동자’에 포함된다”라면서 한광성을 송환 대상자로 언급했습니다. 알두하일은 지난해 1월 한광성을 영입했으나 UN 제재 때문에 카타..
2021.02.06 -
남태희 소속팀 亞 랭킹 1위…‘카타르 메시’ 존재감
남태희(27·알두하일)가 8년째 활약 중인 카타르 프로축구팀이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됐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랭킹 최신판을 보면 카타스 스타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알두하일은 116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대한민국 K리그1 절대 강자 전북 현대는 100.95점으로 4위. 2017 카타르 스타스리그 MVP 남태희는 알두하일의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입니다. 클럽 통산 206경기 81골 65어시스트로 역대 최다득점자입니다. 전형적인 골잡이가 아님에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76에 달합니다. 알두하일은 스타스리그를 6차례 제패한 카타르 최강팀이지만 남태희 입단 전 우승은 1번이 전부입니다. AFC 챔피언스리그 알두하일 참가도 남태희가 합류하면서부터입니다. 남태희와 함께 AFC 챔피언스리그 3차례 8..
201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