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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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뜻 모를 기용”…김경문에 온라인 여론도 폭발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승자준결승 한일전에 이어 패자준결승 미국전도 지면서 도쿄올림픽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리자 온라인 여론은 도쿄올림픽 본선 기간 쌓인 불만을 한꺼번에 터트리고 있습니다. 특정 투수에 대한 지나친 혹사, 이해하기 어려운 선수기용, 시시각각 변하는 경기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목표라고 제시했다가 3주도 지나지 않아 말을 바꾼 것 등 김경문 감독에 대한 전방위적인 비판이 나옵니다. ▲ 김경문 투수 운용법 복권 추첨을 떠올리게 하는 이해하기 힘든 등판의 연속, 조상우 혹사가 지나친 김경문 감독의 도쿄올림픽 투수 기용 문제를 압축해서 비판하는 그래픽이 패자준결승 패배 후 ‘김경문 투수 운용법’이라는 제목..
2021.11.20 -
美도박사 “한국야구 미국전 승률 38%지만 돈 걸만해”
한국야구가 미국과 도쿄올림픽 패자준결승에서 전력은 열세지만 승리에 돈을 걸 이유는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두 팀은 8월5일 오후 7시부터 대결한다. 미국 도박사 ‘커버스’는 도쿄올림픽 패자준결승 한국 배당률을 2.60으로 설정했습니다. 이길 가능성을 38.46%로 봤다는 얘기입니다. ‘커버스’는 “한국은 미국보다 장타율이 높은 유일한 팀이다. 타율도 선두다.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투자액 대비 수익이란 측면에선) 미국보다 한국에 베팅할 가치가 높다”며 도쿄올림픽 패자준결승을 분석했습니다. “선발 투수는 미국이 낫다. 그러나 구원진은 얘기가 다르다”고 비교한 ‘커버스’는 “한국 불펜이 8월4일 일본과 도쿄올림픽 승자준결승에서 실점한 것은 실책이 동반된 보기 드문 상황이었다”며 종합적인 투수력에서..
2021.11.15 -
美CBS “한국, 도쿄올림픽 야구 은메달 예상”
김경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야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서 정상을 지키진 못하겠지만 2위권 전력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방송 CBS는 7월28일 ‘우리가 왜 금메달 후보가 아니죠?’라는 질문에 “스포츠 배당률이 완벽하진 않지만,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의 현실을 매우 잘 반영했다”면서 글로벌 도박사 ‘윌리엄 힐’이 일본, 한국을 1, 2위로 평가한 것을 소개했습니다. CBS는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30개 구단의 40인 엔트리에 들면 도쿄올림픽 참가를 금지한다. 반면 개최국 일본과 디펜딩 챔피언 한국은 소집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를 부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윌리엄 힐’에 따르면 한국은 배당률 4.00으로 도쿄올림픽 야구 금메달 확률 25.00%입니다. 일본은 배당률 2.50으로 우승할 가능성(40..
202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