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린저 “보스턴 단장님, 저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한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MVP 제러드 설린저(29)가 인터넷방송을 통해 미국 NBA 보스턴 셀틱스 복귀를 희망했습니다. 5월20일(한국시간) 설린저는 팟캐스트 ‘에이리스트’에 출연, “대니 에인지(62) 보스턴 단장이 날 필요로 한다면 전화 한 통이면 된다”며 재입단을 제안하면 바로 승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설린저는 2012~2016년 보스턴 소속으로 NBA 정규리그 258경기 평균 11.1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에인지는 2003년부터 보스턴 단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보스턴은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설린저를 1라운드 21번으로 뽑았습니다. 설린저는 “에인지 단장은 내 삶을 영원히 바꿔놓았다”며 NBA 선수로 지명해준 것에 아직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인지 단장이 불러준다면 언제나..
202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