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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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만 15개월만에 공식전 승리…K-1 출신 유양래 격파 [AFC15]
‘한국 헤비급 최강’ 명현만(36)이 448일(1년 2개월 20일) 만에 치른 격투기 공식경기에서 이겼습니다.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킥복싱 –120㎏ 타이틀전에서 K-1 승리 경험이 있는 유양래(40)를 제압했습니다. AFC는 코로나19 여파로 2차례 연기한 15번째 넘버링 대회를 지난달 2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었습니다. 명현만은 AFC15 코-메인이벤트로 낙점된 챔피언전에서 유양래를 3라운드 54초 펀치 KO로 꺾었습니다. 전날 AFC15 계체에서 명현만은 119.2㎏, 유양래는 116.85㎏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거구임을 느끼게 했습니다. 명현만은 2017년 이후 한국 입식타격기 단체 맥스FC 타이틀전 2승 등 종합격투기 2승 1무효 및 킥복싱 6승으로 8연승 및 9전 무패를 달..
2021.03.13 -
성희용 주짓수국가대표 단장, 종합격투기 데뷔전 승리 [AFC15]
주짓수국가대표팀 성희용 단장이 종합격투기 프로데뷔전을 이겼습니다. 대전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액 기부합니다.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은 코로나19 여파로 2차례 연기한 15번째 넘버링 대회를 지난달 2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개최했습니다. 성희용 단장은 AFC15 라이트헤비급(-93㎏) 경기 시작 1분 22초 만에 팔 관절 공격으로 홍선호(킥복싱 세미프로 8전8승)로부터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한국은 성희용 단장이 주짓수대표팀을 인솔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성기라가 여자 –62㎏ 금메달, 황명세가 남자 –94㎏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성희용 단장은 20년 주짓수 외길을 걷다가 종합격투기 프로 경기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종목을 불문하고 전국 모든 체육관..
2021.03.13 -
명현만 ‘1대3 스페셜 매치’ 2월로 연기
킥복싱 챔피언 출신 명현만(36)이 1년 만에 치르기 위해 준비 중인 경기가 또 미뤄집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α 장기화 여파입니다.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은 4일 “차기 대회를 오는 15일에서 2월26일로 재차 연기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는 ‘명현만 1대3 스페셜 매치’ 등을 포함한 넘버링 이벤트 AFC 15가 작년 12월18일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명현만은 2017년 이후 한국 입식타격기 단체 맥스FC 타이틀전 2승 등 종합격투기 2승 1무효 및 킥복싱 5승으로 7연승 및 8전 무패를 달리며 국내 헤비급 최강이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2019년 12월 맥스FC 헤비급 챔피언 1차 방어 성공 후 2020년 5월 아시아 최대 격..
2021.01.23 -
AFC 미들급 타이틀전 또 연기…2.5단계+α 여파
종합격투기 파이터 김재영(38)이 두 단체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가 달린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타이틀전이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19 3차 유행 여파로 재차 미뤄집니다. 김재영은 작년 12월18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이종환(28)과 AFC 미들급(-84㎏)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4일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은 “차기 대회를 오는 15일에서 2월26일로 또 연기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킥복싱 등 수도권의 격렬한 단체운동(GX) 시설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8일 이후에는 서울·인천·경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α로 격상되면서 해당 지역 모든 실내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김재영-..
2021.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