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쇼트트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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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신문 “심석희, 고의성 의심받을 상황”
심석희(24)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1000m 결선 도중 넘어진 것에 대해 국가대표팀 동료 최민정(23)과 일부러 부딪혔다는 의혹이 나올만하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습니다. 스웨덴 일간지 ‘다옌스 인두스트리’는 “심석희가 사실상 출전정지 및 국가대표 자격 박탈에 가까운 상황에 놓이면서 쇼트트랙 논란이 한국을 뒤덮고 있다”고 독자에게 소개했습니다. ‘다옌스 인두스트리’는 평창올림픽 1000m 결선 당시 심석희 주행을 다시 본 후 ▲ 최민정에게 손해를 입히기 위한 의도성 ▲ 겉으로는 자신의 레이스를 펼쳤다고 볼 여지가 없진 않은 양면성이 공존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심석희는 ‘넘어져 부딪힌 것은 돌발적인 사고’라고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망한 ‘다옌스 인두스트리’는 “최민정을 방해하기 위해 미..
2022.01.23 -
심석희, 평창올림픽 기간 최민정 도청 의혹 제기
심석희(24)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동안 쇼트트랙국가대표 동료 최민정(23)에 대한 도청을 시도한 정황이 나왔습니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심석희는 A 코치와 메신저 대화에서 최민정과 평창올림픽 쇼트트랙대표팀 B 감독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시 심석희는 1000m 예선을 통과한 직후였습니다. 평창올림픽 여자쇼트트랙 1000m는 심석희가 결선에서 일부러 충돌하여 넘어져 최민정 메달 획득을 저지했다는 의혹이 나온 종목입니다. ‘김현정의 뉴스쇼’는 심석희가 계주 주행 순서를 알아내기 위한 도청도 할 생각이 있었다는 채팅 내용 역시 공개했습니다. 여자쇼트트랙 3000m 계주는 국가별로 4명이 연달아 레이스를 펼칩니다. 심석희는 평창올림픽 계주 금메달 멤버로 활약했으..
2022.01.23 -
최민정, 심석희 논란 정식 조사 요구
올림픽 디펜딩 챔피언 최민정(23) 측이 대한체육회,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여자쇼트트랙대표팀 동료 심석희(24)를 정식으로 조사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심석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1000m 결선에서 일부러 넘어져 최민정 입상을 무산시켰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지난 대회 최민정은 심석희와 부딪힌 1000m에서 4위에 그쳐 1500m 및 계주 금메달로 2관왕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이하 최민정이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밝힌 공식 입장 전문. “2018년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최민정을 상대로 심석희와 국가대표팀 코치 간에 모의한 의혹이 있는 충돌사고(일명 '브래드버리' 만들기)에 대해서 고의성 여부를 철저히 밝혀달라.” 최민정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가 대한체육회와 대한빙상경..
202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