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7)
-
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팀 황보람 WK리그 200경기 출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스포츠단 화천KSPO 여자축구팀 황보람이 WK리그 2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황보람은 2009년 4월 WK리그 첫 경기 출전을 시작으로 2022시즌 마지막 경기(21라운드)까지 13년여 간 공단 여자축구팀의 맏언니로서 후배들을 살뜰히 챙겨 팀의 분위기를 이끌고 수비수로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화천생활체육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하프타임을 이용해 인필드에서 그동안 이바지해온 발자취에 감사를 표하고 선수로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보람은 “한 경기 한 경기 꾸준히 출전하다 보니 200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을 수립한 것 같다. 매우 기쁘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성실하고 최선을..
2023.07.10 -
日여자축구리그 MVP, 잉글랜드 웨스트햄 입단
시미즈 리사(26·일본)가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리그랭킹 4위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합니다. 시미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년 계약을 맺고 입단했습니다. 웨스트햄은 2021-22 잉글랜드 슈퍼리그(WSL) 6위입니다. 시미즈는 도쿄 베르디 벨레자 소속으로 2021-22 일본 1부리그 MVP, 국가대표로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우수선수로 뽑혀 최전성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웨스트햄은 하세가와 유이(25)에 이어 일본국가대표 2명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하세가와는 2020-21시즌 후반기 AC밀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9경기 3득점으로 활약하여 웨스트햄 이적에 성공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유럽리그랭킹 8위입니다. 하세가와는 밀란에서 세리에A 2위 및 FA..
2023.05.12 -
지소연 3년 연속 여자축구 월드베스트 11 후보
지소연(31·수원FC)이 2020·2021년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지소연이 후보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도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 월드 베스트11 여자 부문 투표는 9월 16일까지 진행합니다. 지소연은 미드필더 9위에 오른 2020년이 월드 베스트11 투표 최고 성적입니다. 국제축구연맹 시상식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2010년 올해의 선수 6위가 커리어 하이입니다. 2020년에도 지소연은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11위를 차지했습니다. FIFA 개인상 최고 순위는 2010 U-20 월드컵 실버볼(MVP2위)입니다. 세계대회에서는 2009 국제학생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우승을 주도하여..
2023.05.07 -
대한축구협회,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과 재계약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계약이 만료된 콜린 벨(61, 영국) 여자대표팀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까지다. 맷 로스(44, 호주) 등 현재의 여자대표팀 코치진도 벨 감독을 계속 보좌할 예정이다. 남녀를 통틀어 대표팀을 맡았던 역대 외국인 지도자 중에 계약기간 만료후에 연장 계약을 맺은 것은 벨 감독이 처음이다. 전한진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은 “부임 이후 2년여동안 보여준 벨 감독의 지도 능력과 열정을 협회는 높이 평가했다. 아시안컵 성적에 상관없이 계속 여자대표팀 사령탑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이미 지난 12월에 재계약을 제안했다. 이번 여자 아시안컵이 끝난뒤 벨 감독으로부터 최종적으로 동의를 받았다”고 ..
2022.06.01 -
여자 U-20 사령탑 황인선…축구대표팀 첫 여성 감독
대한축구협회(KFA)는 여자 U-20 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에 황인선 현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45)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내 학교 여자축구팀이나 실업팀에는 여자 감독이 일부 있지만, 각급 대표팀에 여자 감독이 탄생한 것은 황인선 감독이 처음이다. 황인선 감독이 맡게 되는 여자 U-20 대표팀은 2022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여자 U-20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AFC 여자 U-19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해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던 여자 U-20 대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대회가 무산되면서 2022년 U-20 월드컵 티켓을 자동으로 확보했다. 김판곤 KFA 국가대표팀전력강화위원장은 “황인선 감독은 그동안 여자 연령별 대표팀 코치와 국..
2022.02.13 -
한국, 여자축구 세계최강 미국과 원정 평가 2연전
국내 TV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가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 칠드런스 머시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대 대한민국의 친선경기 1차전과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알리안츠 필드에서 열리는 미국 대 대한민국의 친선경기 2차전을 모두 생중계한다. 미국은 FIFA 랭킹 1위에 빛나는 명실상부한 세계 여자축구 최강팀이다. 메건 러피노(레인FC), 칼리 로이드(뉴저지/뉴욕FC), 알렉스 모건(올랜도 프라이드) 등 A매치 100골 이상을 기록한 축구 전설들이 포진해 있다. 이번 친선경기에 나서는 선수 중 상당수가 지난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일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이에 맞서는 대한민국은 FIFA 랭킹 1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상대 전적은 13전 3무 10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하지만 이..
202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