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되려는 황선우, 그랜드슬램 도전 이다빈
황선우(18)가 13년 만에 하계올림픽 한국인 수영 금메달리스트가 될지, 태권도 이다빈(25)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올림픽에서도 우뚝 설 수 있을지가 7월27일 결정됩니다다. 도쿄올림픽 자유형 200m 예선·준결선을 통틀어 황선우는 2018 유럽선수권 챔피언 덩컨 스콧(24·영국)에 이어 2번째로 좋은 기록을 냈습니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자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첫 한국 수영 금메달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다빈은 2014·2018 아시안게임 2연패 달성으로 큰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62㎏에서 +67㎏으로 체급을 올렸는데도 정상에 섰기에 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자태권도 –73㎏에서는 2016 아시아선수권 및 2019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
202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