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프협회(5)
-
LPGA 박성현 9달 만에 3승째…우승상금 2억
LPGA 박성현이 253일(8개월 10일)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미국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클럽(파71·6475야드)에서 3~6일 열린 2018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텍사스 클래식에 임한 박성현은 11언더파 131타로 린디 덩컨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기상 악화로 36홀로 축소된 텍사스 클래식 제패로 박성현은 LPGA투어 3승째이자 프로통산 13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텍사스 클래식 우승으로 19만5000 달러(2억1002만 원)를 획득한 박성현의 LPGA 통산 상금은 262만7648 달러(28억2998만 원)가 됐습니다. 박성현은 2015~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10승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US오픈 제패와..
2018.05.16 -
박인비 912일 만에 세계랭킹 1위 탈환
박인비가 2년 6개월 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정상에 복귀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샤이어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23일(한국시간)까지 열린 2018시즌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휴젤-JTBC 챔피언십 공동 준우승으로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탈환이 확정됐습니다. 휴젤-JTBC 챔피언십 미반영 세계랭킹 3위였던 박인비에 대해 LPGA 공식 홈페이지는 “(대회 우승을 놓친 것에 대한) 좋은 위로가 될 것”이라며 1위 복귀를 축하했습니다. 박인비 세계랭킹 1위는 이번이 4번째 등극입니다. 2013년 4월 15일 처음으로 정상에 선 박인비는 2014년 6월 1일까지 59주 동안 왕좌를 지켰습니다. 이후 2014년 10월 27일~2015년 2월 1일 그리고 2015년 6월 15일..
2018.04.24 -
박인비 세계랭킹 3위로 상승…3년 만에 톱3 복귀
박인비가 시즌 초반 가파른 상승세로 세계랭킹 톱3을 탈환했습니다. 2018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결과까지 반영한 3일(한국시간) 여자골프 세계랭킹(WWGR)에서 해당 대회 준우승자 박인비는 8계단 오른 3위로 평가됐습니다. 연말 기준 박인비는 2013·2014년 세계랭킹 1위에 이어 2015시즌 최종 랭킹에서도 2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스니다. 2016년 11위-2017년 13위로 내리막이었던 박인비는 이번 시즌 4차례 대회 출전 만에 1승 포함 2번의 톱2라는 호조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습니다. 박인비는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단일연도 랭킹 ‘레이스 투 CME 글로브’에서는 1위에 올라있습니다. 2018시즌만 따지면 세계최강자라는 얘기입니다. 여자골프 3일 세계랭킹 톱10에는 박인..
2018.04.03 -
박인비 총상금 148억 돌파…시즌 4경기·5+억
박인비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누적 상금이 2일(이하 한국시간) 원-달러 환율 기준 148억 원을 넘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3일까지 치러진 2018 ANA 인스퍼레이션에 임한 박인비는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준우승 상금 22만3635 달러(2억3616만 원)를 획득한 박인비는 LPGA투어 통산 상금이 1407만5654 달러(148억6390만 원)가 됐습니다. 박인비가 1승 포함 2018시즌 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4차례 대회를 치르고 차지한 상금만 48만221달러(5억711만 원)에 달합니다. 2018 ANA 인스퍼레이션 2위로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 첫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박인비는 이미 2015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2018.04.03 -
LPGA “박인비 일관성, 일출-일몰보다 우월”
박인비 프로통산 29승에 여자프로골프협회(LPGA)도 찬사를 보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이드파이어 클럽(파72·6679야드)에서는 15~18일(현지시간) LPGA 투어 2018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이 열렸습니다. 우승은 19언더파 269타의 박인비가 차지했습니다. LPGA 공식 홈페이지는 박인비 2018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우승을 전하면서 “평정심과 꾸준함 그리고 퍼트가 3대 장점”이라면서 “박인비의 일관성은 해돋이를 불규칙한 사건처럼 보이게 한다”라고 극찬했습니다. 2017시즌 박인비는 8월 3~6일 브리티시오픈을 끝으로 등 부상 때문에 잔여 대회를 불참했다. 2018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제패로 379일(1년 14일) 만에 LPGA 투어 커리어 19번째 승리를 거뒀..
201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