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대항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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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종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대항전’ 첫 5연승 달성
문민종 4단이 대회 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팀의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7월2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합천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대항전 최종국에서 문민종 4단이 오유진 7단에게 16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습니다. 7·9회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자 문민종 4단은 ‘여자 랭킹 2위’ 오유진 7단을 상대로 줄곧 유리한 형세를 유지하다 중앙 승부처에서 정확한 수읽기로 마무리하며 승리했습니다. 문민종 4단의 승리로 '역대 영재'팀이 '여자 정상'팀에게 최종 스코어 5-2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국 후 인터뷰에서 문민종 4단은 “이렇게 많이 이길 줄 예상하지 못했다. 형들의 응원 덕분에 편하게 둘 수 있었다”며 “세계대회 활약 등 더 좋은 모습을 보여..
2021.10.30 -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대항전, 합천서 개막
2021 역대 영재 vs 여자 정상 연승대항전 개막식과 개막 경기가 6월28일 합천 청와대 세트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합천군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해은 합천군 체육회장, 합천군 바둑협회 김윤곤 회장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KB리그 수려한 합천팀 고근태 감독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문준희 군수는 “영재 정상에 오른 선수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선수들이 합천에서 대국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국바둑 발전에 기여하고 차세대 바둑영재 육성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합천군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개막식은 개막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인터뷰와 바둑판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여자 정상팀을 대표해 합천을 찾은 조승아 3단은..
202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