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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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첼시, 손흥민 인종차별 조사개시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손흥민(30·토트넘)에 대한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첼시는 2022-23 EPL 2라운드 홈경기에서 토트넘과 2-2로 비겼습니다. 구단 측은 후반 코너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을 확인했습니다. 경기장에서 손흥민한테 인종차별 행위를 한 첼시 서포터가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를 특정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입단했습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인종차별을 겪은 것은 공개적으로 문제가 된 것만 이번이 3번째입니다. 멀티골로 토트넘 승리를 주도한 웨스트햄과 2018-19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4라운드 원정경기(3-1승)가 인종차별 피해자로 주목받은 첫 계기였습니다. 2..
2023.05.10 -
UFC 맥그리거, 축구 전설 지네딘 지단과 같은 동네?
UFC 맥그리거가 살아있는 축구 전설 지네딘 지단(프랑스)과 이웃이 됐습니다. 다국적 부동산 전문매체 ‘리얼 이스테이트’는 19일 “UFC 제9대 라이트급(-70㎏) 및 제2대 페더급(-66㎏)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스페인 말라가주 마르베야의 주택을 사들였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전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는 148만 유로(18억8545만 원)를 주고 스페인 말라가주 마르베야의 주택을 매입했습니다. 마르베야는 지중해 남서쪽 해안의 호화로운 거주지를 뜻하는 ‘스페인 골든트라이앵글’의 일부로 부를 축적한 유명인들이 모여 삽니다. 프로축구 세계최강클럽 레알 마드리드는 비센테 델보스케(스페인)와 지네딘 지단이라는 전·현직 감독이 모두 마르베야 주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스페인)와..
2018.05.18 -
히딩크, EPL 레스터 시티 감독 후보
히딩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 물망에 오른다는 유력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스통신사 AFP는 19일(현지시간) “거스 히딩크(71·네덜란드)가 카를로 안첼로티(58·이탈리아)와 함께 공석인 레스터 시티 감독직과 연계되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히딩크는 2015-16시즌 EPL 첼시의 감독대행, 안첼로티는 9월 28일 해임되기 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을 맡은 것이 가장 최근 지도자 경력입니다. 히딩크는 2002년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위를 이끌어 영국 월간지 ‘월드 사커’ 선정 최우수감독에 선정됐습니다. 러시아의 2008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3위와 네덜란드의 1998월드컵 4위도 지휘했습니다. 프로축구팀 감독으로는 1987-88시즌 유러피언컵 및 19..
2017.10.22 -
英 “손흥민 이번 시즌 날개로도 산만한 경기력”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소속팀 연고지 언론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영국 런던 매체 HITC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라면서 “최근 퍼포먼스는 주 위치라는 레프트 윙으로 뛸 때조차 어수선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2016-17시즌에는 컵 대회 포함 왼쪽 날개로만 20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했으나 2017-18시즌 같은 역할로는 5경기 1골이 전부입니다. HITC는 “손흥민의 출전시간은 에리크 라멜라(25·아르헨티나)가 돌아오면 더 줄어들 수도 있다”라면서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미래를 심사숙고해야 하는가?”라고 물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47경기·2972분으로 평균 63.2분을 소화했으나 이번 시즌은 11경기·545분 및 49.5분에 ..
2017.10.22